상품 카탈로그 보다가 블아굿즈 보고 이게 뭐냐고 물어보더니 혹시 실물 보여줄 수 있냐 하는데
간호사가 나한테 오더니 아까 고르신 상품 옆자리 손님한테 잠시만 보여줘도 될까요?
어떤건지 궁금해하신다
그러길래
내가 굿즐 집어다가 옆사람한테 블아헌혈굿즈 보여주면서
이게 그 유명한 오타쿠 상품입니다.
이랬다.
나이 좀 있는 어르신이라서 차마 이게 그 유명한 씹덕입니다 이렇게 못 말하겠더라.
이게 뭐냐고하길래
예전으로 치면 고 최진실씨 포스터 같은겁니다.
이러니까 고개 끄덕이더니 선택 안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ㅋㅋㅋ
근데 정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연애인으로 비유하면 최진실 사진을 헌혈할때 감사상품으로 뿌린다는거임
비유를 잘하시네.
오타쿠나 씹덕이나 모르는 사람이 듣기엔 그게 그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