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10년이 좀 넘은 40대 입니다. 집사람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고딩 때부터 말수가 없어지고 활동이 줄어들고 사교 활동이 전무 한 상태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처남의 나이도 39세 인데.여자를 만나본적도 없고 주변에 연락하거나 만나는 친구도 없구요. 간신히 직장만 다니는데 회사 아니면 오로지 집에만 있습니다. 장모님은 선이라도 보라하는데 그거도 싫다하고 아니 막상 나간다 하여도 말수도 전혀 없다보니 걱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맞선이 먼저가 아니라 심리상담이나 마음을 치유하는게 먼저 인거 같은데 효과가 있을까요? 오히려 더 부작용이 생길까요? 걱정입니다.
https://cohabe.com/sisa/481034
처남이 은둔형 외톨이 로 나이들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도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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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혹시 손씨인가요ㄷ
나두세요..
취미생활은요?
별다른 취미도 욕심도 없습니다. 법정스님과 같아요 무소유
그래도 직장은 다니고 있으니 다행이네요.. 심리상담 받는건 좋은데 와이프 통해서 전하세요ㅠ 직접 얘기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ㅠ
그래도 직장생활하니 다행이네요
직장이라도 다니시면 정말 다행인거죠...
직장도 다니고 자기 밥벌이도 하고 사는데, 뭐가 잘못되었다고 심리상담이니 하면서 잘못된 인생을 사는냥 취급을;;; 다 자기 사는 방식이 있으니... 그냥 두세요
내가 하고픈 말
나도 하고 싶은 말
본인이 싫다는데 방법이 없죠
어쨓든 직장생활도 하고있다면, 병원쪽보다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프로그램을 찾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혹시 최씨인가요? 은행다니는...
직장이라도 다니는게 일단 다행이구요..
심리치료 하라고 하면 하러 나갈까요?
일단 운동,명상 이 두가지만으로 극복이 되는데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지
주변에서 뭐라 그러면 부작용만 커질겁니다.ㅜㅜ
직장 다니고 있으면 뭐 문제가 있나 싶네요.
은둔형 외토리가 아니라 그냥 초식남인듯.
올마 입문시키고 동호회도 데리고 다녀보세여...
그러다 로드타면 로드타는 여자 만날수도,,
네 같은 지역에 살지는 않지만 로드 자전거 시켜야봐야 겠네요.. 산은 여자가 없어서
로드여신도 거의 없죠
매형?...?-,.,-?
그냥 냅두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괜히 얘기하셨다간 사이만 나빠질 가능성이 엄청 높아보여서요
Schizoid personality disorder(분열성 성격장애)일 가능성이 높네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문제가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죠.
ㅇㅇ치료약은 없음
그런거 아닙니다
자기 인생인데요. 도움울 요청하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놔두십시오
어떤 분야일인지 몰라도 현재의 직장생활 정상적으로 잘하고 있다면
특별히 병적 증세로까지 연결시킬 필요는 없다봅니다.
회사일 외에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가 있으면 그쪽으로 관심을 유도해가며
사교범위를 넓힐수 있게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놔두세요 그 나이에 터치하고 옆에서 훈수둔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터치당하면 가족이라도 굉장히 기분나쁠것같네요 그런성격이면
그게 편해서 그렇게 사는것 같은데 스스로 은둔형외톨이 삶이 편하다면 답없죠
그 정도면 훌륭하네요.
싸돌아다니는 쓰레기들 얼마나 많은데......
은둔형외톨이가 뭔지는 알고 이야기하는거예요?
태어난 유전형태대로 살것이니 그냥 두세요
직장 다니는데 어떻게 은둔형 외톨이가 될수 있지....
새로운 분류를 만들어 낼 것 같네요.
출퇴근형 외톨이.^^
직장 다니면 은둔형 외톨이 아닙니다(2)
직장다니면 일단 은둔은 아닌걸로
그냥 내비두세요
저가해봐서압니다. ㄷㄷ
그냥성격임
혼자 놀기 좋아하고 친구하나없고 조용하고 저랑 비슷하네요
근데 일하는 직장에서는 감정이 격해질때도있고 열심히는 함 말도 많이하고
동굴남이네요
스스로의 영역에서 살게 그냥 내버려두는것도 방법입니다
인간의 삶이라는게 정답이 없으니까요
동굴에서 끄집어 내어 괜한 상처받게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단 본인이 그런 상황에 힘들어한다면 적극 도와주셔야죠
직장 잘 다니면 그냥 두세요
활동형 외톨이죠.
직장생활도 하고 본인이 만족하는데 괜히 참견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불편함이 없고 사람 만나지 않는것에 대해 만족하고 산다면 글쓴이분 생각은 쓸데없는 오지랖입니다. 다른 사람들 기준으로 판단해서 멀쩡한 사람을 심리치유 필요한 병자로 만들진 마세요..
취미활동을 하게끔 유도를...
아님 같이하시던지.....
악기를 배워보는게 어떨까여. 락밴드.
하나 배우면 집에서 혼자 기타마스터 되지 싶은데요.
본인도 많이 답답해 할거 같습니다. 탈츌구가 없어
저랑 비슷한 부류인듯요...ㅠㅠ
오래 지속된 미미한 우울증이실지도 모르겠네요. 둘 다 해봤는데(약,상담) 원인이 불분명한경우 약이 낫다고 봅니다. 약하게 처방받아서 3개월이상 지속복용하면 사람의 활기가 달라지고 그 모습에 정착합니다.
간신히 직장만 다닌다는건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집에만 있는 은둔형 외톨이가 아니라면 냅두세요
성인이고 자기처신 자기가 알아서 합니다.
직장이라도 다녀서 다행입니다 앞가림은 알아서 하는거잖아유
저 아는 형님은 나이 34에 직장도 없어유...
주말에 무조껀 나가야지만 되는 사람도있고 밖에 돌아다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도 있습니다..집안 청소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도있고 하루라도 청소를 안하면 왠지 몸이 가려운거 같아서 미친듯이 청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뭔지 모르시나
난 님이 오지라퍼같은데요~
은둔형 외톨이 : 방구석에만 처박혀서 전혀 사회활동을 안하고 심한 경우에는 집안에 누군가가 있을땐 화장실도 안가고 별도의 용기에 해결 후 집에 사람이 없을때 잠시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비우는 행동을 함.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은둔형 외톨이는 전혀 아닙니다.
제가 아는 사람과 비슷하네요.
저러다가 집에서도 못견디고 방 구해서 독립하고
조금 후엔 직장마저 그만두고...
방에서 안나오게 되더라구요.
시간지나서 부모님도 돌아가시게 되니까...
그 형하고 형수가 생활비 먹을거 반찬까지
다 해다 주다가....
결국엔 형네도 이혼했어요.
빨리 치료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치료가되나요
심리상담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지만 그래도 일단 추천드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분형성성격장애일수도 있고 다른 성격장애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새롭게 인식이 증대되다보면 변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강씨인가요?
우리 매형이세요???
상담이 필요한것 같은데요...
한번 형수님에게 말씀 해보세요.. 진짜 걱정되서 그렇타고...
아마 매형입장에서 또 와이프가 걱정하니까 도와주고 싶으신가 보군요.
제 주변에도 딱 비슷한 상황의 후배가 하나 있습니다.
근데 그 후배는 결혼이나 여자에게 관심없는건 아니고 정말 관심많고 결혼도 하고는 싶지만 스스로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하고 아에 여자한테 나서려고도 안합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심리치료과 효과가 있을것도 같습니다.
그분은 그게 편한겁니다..
집에있다고 해서 누굴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직장도 잘다니고 있다면서요?
전 기혼자이지만 돌릴수만 있다면 미혼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성향에도 맞지않은 억지스런 인연 만들기 .. 피곤하지 않을까요?
제한테 쪽지로 실제 생년월일시(음, 양력 구분) 좀 보내보세요.
나대지마세요 직장다니는거보면 그냥 초식남인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