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애 사진 찍는 평범한 애아부지입니다.
제가 raw 파일로 찍고 원본은 대부분 날짜별로 보관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사진을 볼 때는 선별해서 포토샵 작업 간단히 하고 난 후,
긴축 1920px로 리사이즈해서 시놀로지 나스에 올려두거나
가족들에게 카톡 전송해서 봅니다.
그러니까 원본 raw는 거의 저만의 보관용이고
애기나 애엄마, 가족들이 보는 사진은 선별해서 수정하고 리사이즈한 jpg 파일입니다.
지금이야 제 욕심에 raw 파일을 이중, 삼중 백업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제가 나중에 죽으면
저희 애나 가족들이 이 원본을 열어볼지가 의문입니다.
나중엔 결국 컨버팅한 jpg 파일만 보게 될 거 같은데요.
지금 어느 정도 사이즈로 해놔야 나중에 볼만할까요?
요즘 4k가 확산되고, 8k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1920px로 저장해두면 나중에 추억의 sd 영상처럼 심하게 구린 화질로 보일까요?
이런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떤 사이즈로 남겨야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481007
사진을 어느 정도 사이즈로 보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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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본보관하고요...jpg는 구글포토에다가........하고있어요.....
보관 장소나 방법에 대한 질문은 아니고
jpeg를 어떤 사이즈로 보관해야할지 고민이 드네요.
그냥 최대 크기로 보관하는 게 좋을까요.
전 원본즉 로파일....그리고 구글포토는 따로 용량안사니 자동으로 용량 줄어드는.....
촬영 시 RAW+JPG로 진행하고 보관 시에는 RAW, 원본JPG, 보정JPG(RAW 보정 풀사이즈), 보정JPG(1400px)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HDD 용량이 남아서 가능한데 만약 부족하게 된다면 보정 풀사이즈부터 삭제할 듯 합니다.
보정 풀사이즈는 RAW에서 다시 현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워도 문제 없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아이가 30~40대나 중년이 되어서 raw 파일을 현상해서 볼까
그런 의문이 좀 들었습니다.
당연히 RAW를 보진 않겠죠^^ 나중에 30~40대가 될때까지 파일을 보관할수 있을지가 저도 궁금합니다ㅠㅠ 그래서 그때그때 인화를 해놓는게 젤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진짜 먼 훗날 생각하신다면 RAW 보정하시고 JPG로 변환한 풀사이즈를 보관하시는게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아..인화해서 사진첩도 해놔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ㅎ
저는 베스트컷만
보정한 뒤 촬영한 최고크기의 jpg 파일이랑 모바일용 긴축 1024정도로 따로 폴더만들어서 누구나 접근할수 있게 해두구요
나머지는 무조건 나스와 외장하드에 년도와 날짜별로 나워서 넣어두고 신경끕니다
그리고 베스트컷중에서 1년에 2번 포토북으로 만들어서 책장에 꼽아둡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좋아해서 예전에 만든 책들은 너덜너덜하네요
파일로 저장하는것보다는
역시나 출력해두는게 한번이라도 더 보게 되더라구요
네~저도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포토북도 일반 인화지처럼 색보존이 잘 되는 편인가요?
포토북 좀 만들어야겠네요ㅜ.ㅜ
업체들 말로는 100년 간다고.. ㄷㄷㄷ
저는 원본 보관에 잘 나온건 보정 후 인화해서 사진첩 만들고 있어요
인화안하면 원본 보관한다고 해도 열어보는 일이 없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