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려면 봉사활동(?)을 해야만하게 만들어놓은 제도에 궁시렁대며 어제 아침에 딸래미를 과천과학관에 데려다주고왔습니다.
끝마치고 오후에 돌아온 딸래미가 들어오자마자 엄마와 함께 시작한 이야기 주제는 맘충
봉사활동 장소가 아이들 놀이장소였는데,
사례1) 아이들만 들어갈수 있는 볼풀에 한 엄마가 함께들어가 놀기에 제지했더니 못들은척...
한명이 이러고나니 주위에 있던 다른 엄마들도 하나둘씩 볼풀에 들어가서 충격과 공포였다고 전언
사례2)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아기들을 빨리빨리 데려가줘야 다음 아이도 타고 내려올수 있고 안전하기도 할텐데
저 멀리서 이름만 불러대며 사진을찍고 심지어 미끄럼틀 옆에서 손캠을 들이대며 찍어대는 엄마들을 보고 놀랐다는
저는 한마디도 안하고 듣기만 했는데 두 여자의 '맘충' 성토가 꽤 실랄하더라구요
딸래미가 평소에 맘충이란 단어를 인지하고 있던것도 의외였지만 거부감이 상당하고 직접 경험한 충격이 꽤 컸나봅니다.
그나저나 제발 나중에 너는 맘충이는 되지말아라...
https://cohabe.com/sisa/480904
딸래미가 말하는 맘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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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맘충이 치고 약하네요..
딸래미에겐 그래도 맘충이란 단어가 왜 나왔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된 날인듯했어요
휴지가 소화제네
맘충도 그렇고 저는 누구엄마가 더 정감 가지 언제부터인지 누구맘 누구마미 이런거 진짜 보기 싫더라구요
큽... 자식을 나아보니.. 그 또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보니.. 맘충 아빠충 할매충 할배충..
다 되더군요.. 저도 출산전에는 저러지 말자 라고 와이프랑 약속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똑같이 그러고 있더라구요...
ㅠㅠㅠㅠ
저짤은..설마 진짜일까요??
합성 이겠죠???
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