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못살았음
화곡동 신정동 옮겨다녔는데 종 울리는
두부장사는 기본이고 계란 소리 울리고 한판씩 사서 빈 계란판 5판인지 10판인지 반납하면 빙그레 바나나 우유 줬음.
3형제가 3개 빨대꼽고 3초 흡입에 막내는 저는 항상 울었던 기억이....
https://cohabe.com/sisa/4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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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참,, 저는 먹을 것 풍족한 세상 살았나 싶네요 요즘 참 많이 힘든데..
제가 그래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쉽게 살아왔나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지금이야 과거얘기 나오면 술안주거리자 좋은 기억이에요.. 응답하라 tv볼때 웃겨 쓰러진게 당시엔 우리집이 바나나 하나를 신기하게 보며 조각조각 나눠 아껴먹었네요 ㅋ
아무래도 저는 88년생이다보니 선배님들 보다 풍요로운 세상 속에 살아온게 사실이죠 ㅎㅎ
전 87년생인데 어릴때 계란도 먹기 힘들었는데
주인집에 한번가서 처음먹었던 반숙후라이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부자들은 이렇게도 먹구나 싶던
계란이 뭡니까.. 전기밥솥 없던 시절 또 쌀도 귀하던 시절.. 연탄 떨어졌다고.. 곤로에 기름없다고 그런 하나하나를 나누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희집도 저 국민학교 저학년까지 곤로 사용했쥬
두부장사 종소리 찹쌀떡 장사ㅋㅋㅋ
양은 솥단지에 물 뎁혀서 빨간 대야에 받아 목욕하고
콩나물 100원어치 두부 반모 봄동으로 겉절이
부모님은 새벽에 꼭 한번씩은 연탄때문에 일어나셔서수탄으로 불 붙이시고ㅎㅎㅎ
어릴때 생각나네요. ^^ 지금은 아련한 추억일겁니다. 오래 간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