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슺니다. 이 아이는 마족의 아이입니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 우리 교단에서 단 한마리의 마족도 살리지 말라는 척살령이 내려진건 아실텐데요!?"
"그렇다고 이런 죄없는 아이까지 죽여야 한단말입니까?"
"죄가없긴요! 마족은 존재 그 자체가 죄입니다!!"
"허나 저는 이 아이에게 그 어떤 악함도 찾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그럴지 몰라도 성장한뒤라면 본색을 드러내겠지요. 마족이란건 근본부터 글러먹은 종족이니 말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말씀이십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정해지는 선악은 없다고 교단의 성경에 적혀있거늘...
마족에대한 분노에 눈이멀어 다들 신의 믿음과 멀어지고 말았습니까?"
"그... 그게......"
"우리 교단은 언제나 약한이들의 편에 서야합니다.
그리고 그 약한이에 마족또한 포함되리라 저는 믿고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성녀님. 제가 모자랐습니다."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변해가면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니"
"앞으로느응기잇♥♥♥♥♥ 갑자기 엉덩이를 웅겨쥐면 안돼에에엣♥♥♥♥♥♥♥ 이런 자리에서 그런곳 움켜져 버리면 어젯밤 거근쇼타마물자1지에 굴복해버린것이 들통나버려어어엇♥♥♥♥♥♥♥♥"
"이런 시발 이미 조교 완료된 상태였잖아!?"
그림 풀버전이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