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년은 2년 전 오스트리아-헝가리가 금본위제를 도입한걸 마지막으로 유럽 모든 주요 국가가 금본위제를 도입함으로써 금값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라
금 1g당 현재 가격으로 최소 30만원인데다 1897년 일본까지 금본위제 도입하면서 금값은 그 이후로 꾸준히 계속 올라가서 1892년부터 금 사모으기 시작했다고 가정할 경우
인생이 아주 ㅈ될 수 있음
그 이유는 1914년 1차 대전, 그 직후에는 대공황까지 터지면서 대량의 통화량이 필요해짐으로써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금본위제를 손절치기 시작했고 시중에 말도 안되는 양의 금이 풀리면서 금값은 미친듯이 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
최근에야 금이 1g당 15만원으로 오른거지 2005년까지만 해도 금 1g당 1.5만원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1892년에 금샀으면 원금회수할때까지 대충 20년은 더 기다려서 150년 채워야 함
요약 : 투자는 ㄹㅇ 어떻게 될줄 모르는 것이다
금본위제 폐지를 뱀파이어가 시킨거라면?
그럼 구리?
신분이나 권력이 없으면 재산을 지키는것조차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