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은 명색이 과학과 진리를 추구하는 학교면서 감정이 배제된 기계적 논리니 냉철한 합리적 사고니 이딴 거엔 1도 관심이 없다.
오히려 본질은 과학이란 수단으로 자신의 내면의 이상을 추구하는 예술고에 더 가깝다고 봐야 할지도.
"정말 ㅂㅅ같은 생각이군, 당장 실행하자."는 엔지니어부나 베리타스는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합리적인 에이미조차 매일 히마리랑 소모적인 티키타카 덤앤더머가 일상.
합리성이니 뭐니 말하는 리오도 말만 그럴 뿐이지 합리와는 요만큼도 관련 없는 자신만의 미적 감각을 굉장히 중시하고 너한테는 예술성이 있다며 칭찬하면 되게 좋아함.
그런 점에서 얘들이랑은 더럽게 안 맞을 듯.
무명사제들이 현재의 아리스랑 케이를 보고 "우리의 의도와 어긋낫다!!! 타락했다!!! 실패작이다!!!" 이렇게 절규하면
밀레니엄 애들은 "뭔 소리야, 창조자의 의도조차 벗어난 존재라니. 그거야말로 창조주의 한계를 뛰어넘은 피조물!!! 과학자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꿈이자 로망이잖아!!!"
이렇게 반박때리지 않을까.
복잡한 증명 필요없이 그냥 아리스 데려오면 됨
당신의 왕녀는 이미 멈머이에 의해 타락했따!
이정도면 와일드헌트 예고 낼려다가 밀레니엄이랑 컨셉 겹쳐서 못내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완벽이란 있을 수 없다던 블리치 마요리? 선생이 생각나는구만
리오웃는거 처음보는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