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연잉군(훗날 영조)이 자기 형 경종을 죽일때
게장과 감을 썼다고 알고 있지만...
실록에서 게장과 감을 진어한 사람은
따로 기술되어 있지 않음
영조가 바치고 기록을 삭제한거 일수도 있지만
그냥 수라간에서 실수로 진어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음
그럼 영조는 뭘했냐?
경종이 설사로 사경을 헤매자
영조는 "기운 차리시게 '인삼'과 '부자'를 써라"고
하면서 삼다차(인삼+부자)를 고집함.
어의들은 설사병에 삼다차는 정말 안좋다며
차라리 설사를 멎게하는 '계지마황탕'을 올리자고 하자,
영조는
"내가 의술은 몰라도 인삼과 부자가
기운 차리게 하는 것 정도는 안다(?)"라며
삼다차 처방을 강행함
경종은 이후 잠시 기운을 차렸으나
갑자기 급속도로 병세가 악화되어서
몇 시간 뒤에 사망함
영조가 경종에게 게장과 감을 먹여 죽였구나(X)
영조가 어의들의 처방을 씹고 지멋대로
삼다차를 진어해서 죽였구나(O)
먹이고 막타도 친거 같은데
하지만 갑진년 이후로 게장을 먹지 않았다가 너무 유명해져버려서
게장과 감으로 디버프 걸고
인삼부자탕으로 마격 꽂은거 아님?
자식도 죽였는데 이복형은 더 쉽게 죽이지 않을까하는 합리적 의심
사실 영조가 자초한거지
지 아들 존나게 쳐갈궈서 미치광이 살인마 만들고
뒤주에 가둬서 굶겨 죽이기 같은 애미터진 짓만 안했어도
정말 지나가는 루머정도로 끝났겠지
내가 봐도 게장과 감으로 디버프걸고 삼다차로 막타친거처럼 보임....
먹이고 막타도 친거 같은데
이 장남도 그리 흉참하게 죽였는데
자기 목숨줄 잡고 있는 배다른 형 쯤이야 ㅋㅋㅋ
두배로 조지기
내가 봐도 게장과 감으로 디버프걸고 삼다차로 막타친거처럼 보임....
맞음
하지만 갑진년 이후로 게장을 먹지 않았다가 너무 유명해져버려서
게장과 감으로 디버프 걸고
인삼부자탕으로 마격 꽂은거 아님?
이래도안죽어?
이거마시고도 사나보자
자식도 죽였는데 이복형은 더 쉽게 죽이지 않을까하는 합리적 의심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 의지
설사 환자에게 인삼 드삼을?
영조가 진짜배기 인삼매니아라 저건 진심이었을지도
이건 반대로 어의가 계지마황탕을 올렸는데 이거 먹고 조지고 인삼 부자 먹고 정신차림
인삼부자는 조선시대 처방으로 맞는거임
사실 영조가 자초한거지
지 아들 존나게 쳐갈궈서 미치광이 살인마 만들고
뒤주에 가둬서 굶겨 죽이기 같은 애미터진 짓만 안했어도
정말 지나가는 루머정도로 끝났겠지
게장이랑 감도 먹이고 삼디차도 먹인거 아님?
인삼 - 몸을 뜨겁게 하는 성질
부자 - 몸을 뜨겁게 하는 성질
영조가 안죽였다고? 그럴 수 있지 지 자식새끼를 뒤주에서 굶겨죽이지 만 않았다면 말이지 시발 새끼가
막타 확실한듯?
인삼은 혈류 증폭 시키니까
부자의 독이 더 빠르게 돌았을거 아냐
인삼 부자면 문외한이 봐도 존나 독한 약재들인데
콜레라인지 설사로 죽어가는 장에 부으면 독 아닌가...
솔직히 저기서 죽여서 이득 볼게 없어서 고의성은 없었을거라지만...
그냥 재밌으니까 그렇다고 치자
솔직히 공부 좀 안한다고 애를 싸이코로 만들정도로 정신적 폭행을 했는데
형은 왜못죽이겠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