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을 좋아해서 루리웹은 항상 자주 보고 있는데
글을 직접적으로 써보는건 처음인거 같네요,
현재 저는 나이는 46세이고 지금까지 IT개발자, PM으로 일을 하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창업을 하였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오래 유지를 못하고 폐업을 할 예정이 되었습니다...ㅠ.ㅜ
모은 돈은 조금 있지만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계속해서 돈을 벌어야하는 처지인데
여러모로 노력은 해보겠지만 나이가 나이인만큼 현실적으로 IT쪽 재취업은 많이 힘들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중간관리자로 있을때 40대분들은 부담이 많이 되서 채용을 안했는데 이게 정말 저 자신한테 그대로 부메랑으로 돌아오네요..)
지금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마무리를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방면으로 찾아보는중인데 많이 막막한 편입니다.
IT쪽만 계속 일을 하다 보니 다른 업종 관련 특별한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1~2년 투자해서 자격증을 준비할만한 형편도 아니구요..
생산직도 많이 고민을 해보고 있는데 건강이슈가 있어서 가능할지 제 자신한테 많은 의문이 듭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생각해보면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봐야할 시기인데
마음이 우울하니 점점 움츠려 들고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드는거 같아서
루리웹에 계시는 다양한 분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꽤나 경력이 있으실거 같은데, 주변에 아는 SI인맥들에게 연락 돌려보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PM경력 정도 가지고 있으면 프리랜서로 일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알다시피 SI프로젝트의 경우 언제나 인력난이죠.
개발자면 부럽다... 프리랜서를 할수 있으니까...
전 시스템엔지니어라..... 전기자격증 취득 중입니다. 나중에 주택관리사까지 따고 관리소장하려고요
저보다 훨 나으시네요 상황이. 전 동일한 상황에 추가로 투자 잘못해서 번돈 싹다 날렸거든요
비슷한 연배고 같은 IT계열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많이 공감 됩니다.
다른일 해보려고 같은 IT계열 쪽에서 조금만 다른 범주로 넘어가서 새로 시작 해보려고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저도 참 늦게 방황의 시기가 와서, 작성자님처럼 점점 움츠려 들고 혼자만의 생각을 한참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확실히 나이가 있다보니 새로운걸 시도 해보는건 정말 쉽지 않았네요.
저는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정말 큰 오산이였어요ㅎㅎ;;
결국 저도 5~6년 방황하다가 결국 하던일 하고 있습니다.
잠깐 5~6년 다른일 했다고 거기서 배운것도 있고, 기존에 했던 일들이 그렇게 지겨웠었는데 몇년 안했다고 또 재미가 있더라구요.
원래 하던일이라 자신감도 많이 붙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또 새로운 재미도 찾게 되더라구요.
저가 정말 뼈저리게 느낀게 나이가 발목 잡는다고 하는데 정말 발목 잡는게 맞더라구요..
뭔가 육체적인 어려움보다는 정신인 어려움이 정말 많았습니다.
생각 보다 나이가 차면서 쓸때없는 자존심이나 곤조가 생겨서 아무리 머리를 비우고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았어요.
젊었으면 그냥 시키니까 했을 일을, 현재는 머리가 커서 그런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이걸 왜 해야하는지 의미부여도 많이 하게되고 하더라구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얘기 하는건 정말 이걸 극복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분만 가능 할것 같아요.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웬만하면 원래 하셨던일을 다시 해보시는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그 마음 너무 잘 이해됩니다.. ㅠㅠ 제 코가 석자라 조언해 드릴 내용은 없지만 화이팅 하십시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원래 분야에서 재취업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아예 다른분야로 가면 정규직 보장도 어렵거니와(제가 그렇습니다 ㅋ)
창업을 하시엔 요즘 너무 불황이에요
꽤나 경력이 있으실거 같은데, 주변에 아는 SI인맥들에게 연락 돌려보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PM경력 정도 가지고 있으면 프리랜서로 일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알다시피 SI프로젝트의 경우 언제나 인력난이죠.
개발자면 부럽다... 프리랜서를 할수 있으니까...
전 시스템엔지니어라..... 전기자격증 취득 중입니다. 나중에 주택관리사까지 따고 관리소장하려고요
저보다 훨 나으시네요 상황이. 전 동일한 상황에 추가로 투자 잘못해서 번돈 싹다 날렸거든요
비슷한 연배고 같은 IT계열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많이 공감 됩니다.
다른일 해보려고 같은 IT계열 쪽에서 조금만 다른 범주로 넘어가서 새로 시작 해보려고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저도 참 늦게 방황의 시기가 와서, 작성자님처럼 점점 움츠려 들고 혼자만의 생각을 한참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확실히 나이가 있다보니 새로운걸 시도 해보는건 정말 쉽지 않았네요.
저는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정말 큰 오산이였어요ㅎㅎ;;
결국 저도 5~6년 방황하다가 결국 하던일 하고 있습니다.
잠깐 5~6년 다른일 했다고 거기서 배운것도 있고, 기존에 했던 일들이 그렇게 지겨웠었는데 몇년 안했다고 또 재미가 있더라구요.
원래 하던일이라 자신감도 많이 붙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또 새로운 재미도 찾게 되더라구요.
저가 정말 뼈저리게 느낀게 나이가 발목 잡는다고 하는데 정말 발목 잡는게 맞더라구요..
뭔가 육체적인 어려움보다는 정신인 어려움이 정말 많았습니다.
생각 보다 나이가 차면서 쓸때없는 자존심이나 곤조가 생겨서 아무리 머리를 비우고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았어요.
젊었으면 그냥 시키니까 했을 일을, 현재는 머리가 커서 그런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이걸 왜 해야하는지 의미부여도 많이 하게되고 하더라구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얘기 하는건 정말 이걸 극복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분만 가능 할것 같아요.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웬만하면 원래 하셨던일을 다시 해보시는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원래 분야에서 재취업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아예 다른분야로 가면 정규직 보장도 어렵거니와(제가 그렇습니다 ㅋ)
창업을 하시엔 요즘 너무 불황이에요
PM 경력이 있을 정도면 재취업 하고도 남습니다.
40대 재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건 맞는데 좀 과장된 측면이 있어요.
저하고 동년배신데.. 저도 회사 그만 둔다면.. 막막하긴 하네요. 취업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구요.
딱히 조언해 드릴건 없지만 화이팅입니다. ㅠㅠb
저도 그 마음 너무 잘 이해됩니다.. ㅠㅠ 제 코가 석자라 조언해 드릴 내용은 없지만 화이팅 하십시요~!!
전 47인데 건축설계만 20년 넘게 하다가 일 그만두니 할일이 없더군요.. 뭐.. 지금은 생판 처음하는 일 하고 있긴한데 인간 관계가 중요한듯 합니다. 간간히 알게된 사람들에게 추천받아 예전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취업해서 다니고 있어요.
희망을 버리지마시고 지금 하시는 업종이든 타 분야든 사람관계 매정하게 끊지마시고 이어나가다보면 좋은 일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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