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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에게 착각한 승무원 누나
드디어 걸렸구나 했는데..ㅎㅎㅎ
봄봄봄 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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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은 일단 돈이많으니..
일부러 낚네 ㅋㅋ
나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
간식 이름 물어봤는데 ,,,,
네?? 그러길래..아차싶어서 아닙니다 ㅎㅎ 하니까
돌아가면서 그때 이해했는지 다시 와서 알려줌...얼굴 겁나 빨개짐
착륙할때쯤 저기 이름 말고 전번좀...했더니
아무 말 없이 포스트잇에 적어서 의자 손잡이에 붙여주고 감
무려 10여년전 ....
포스트잇에 알려줄 정도면..
존잘 외모 ㅎㄷㄷ
일부러 장난쳤네
요망한 녀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