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출근 저녁 10퇴근. 중간에 쉬는 한시간이 있긴한데. 매장이 쉬지를 않아서 편하지 않네요..
주말에는 당연히 일을 하고 주중에 하루 쉬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겹고 지치네요.. 근데 여기서 시간을 그렇게 보내다 보니 벌써 40이란 나이기 되버렸네요..
결혼도 못했습니다. 돈은 조금 모아 놓은 상태입니다.
근데 막상 여기서 벗어 나려고 하니 두렵네요. 무엇을 해야 될지에 대한 막역한 두려움이 생기네요..
이런 경우 다들 어떻게 결정을 내리고 일을 진행하지는 경험자 분들에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4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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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무슨일을 하시는지?
총관리자 입니다
요리사이신가요?
관리자 입니다
사람을 더쓰고 시간을 자기자신한테 더 쓰세요. 길게 갈수있어야합니다. 어설프게 직업 바꾸지마시고 그냥 자기가 잘할수있는 일로 밀고 나가세요. 개인적으로 음식쪽으로 자신있는 사람이 부러움.
사람을 더 쓴다고 제가 여유롭게 쓸 상황인 아니여서요..
뭐 대안이 없다면...
어쩔 수 없다고 봐야죠...
봉급쟁이 생활이 다 그렇습니다.
어느 직장이던지..
그 정도 일하면 싫고 지겹고 진절머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나름 봉급 안 밀리고 잘 주면...
그것으로 만족해야죠...
기운 내시고...
조금 더 분발하시는게 답이라고 봐야죠.
분발이라는 말이 맞는듯 하네요.. 걱정만 한다고 달라지는건 없는데 걱정만 많아지네요.
그냥 돈욕심을 조금 버리시고 자기 시간을 더 찾는 직장으로 옮기세요
경력이 벌써 많으면 다른 직종으로 변경하기도 좀 그렇고요
근무시간이 좀 줄어두는곳으로 옮기시는게 좋아보이네요.....
하루종일 매장에 있다가 퇴근. 피곤해서 자고 다시 출근 반복 그리고 평일 휴무여서 만날 사람도 한정이 되어 있네요. 연예도 하고 싶은데 쉽지 않아서 시간을 더 원하고 있어요
급여도 중요하겠죠...
급여가 충분하다면...
솔직히 지금은 급여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여서요.
식당 지배인이시군요
미래를 본다면 이직도 고려해 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7년이면 독립해보셔도 좋을듯 하구요
40살 더 늦어지면 독립 힘들겠죠..
쉬지 않는다면 주 5일 근무로 바꿔 보심이..
한번 제 의견을 말해 볼까요?
친구들도 요식업 7년 정도 했는데 한놈은 공돌이로 전향했고 한놈은 쇼핑몰 창업했는데 공돌이는 만족하는 삶을 사는 반면 쇼핑몰 창업한 친구는 죽쒔네요
창업이란 정말 힘들군요.
저는 1년만 해도 지긋지긋 한 ㅠ
7년이시면 인내심이 엄청 좋으신거라고 봐요~
좋은 선택 하시리라 믿습니다 ~
감사합니다.
목숨걸고 장사. 아니면 평생 직장인
한살이라도 어릴때 그만 두는게 맞네요.. 올해까지 하고 그만 두는게 맞는듯 하네요.
하시던 일이니 10년 내 그 그게 사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매진해보세요
7년으로 줄이고 시작 해 야 될듯요.
저도 40이고 식당에서 19년일했어요 ㅎ.ㅎ 힘내시게요
대단하시네요 ㄷㄷㄷㄷ 메뉴가 뭔가요?
은솔이 파스타 조아하드나!
총관리자라는게 걍 잡부아니에요?
써빙도 하고 계산도 하고 청소도 하고
에효 댓글다는 꼬라지하곤
잘 모르시는 듯...
제 가게 열기전 겪었던 직원으로 일할때 느꼈었던 글쓴이 같은 부분 때문에 2년전 제 매장 오픈하며 직원들 퇴근해서 늦게나마 저녁식사 데이트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하라고 8시에 닫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빨리 닫는다고 컴플레인은 있지만, 이런 이유 설명드리면 다들 잘이해해주시네요.
8시에 문닫으면 매장 매상에 치명적일 듯한데요.
매장 매상에 진짜 치명적인고 또 중요한건 제가 버는 돈이 아니라 크루들 컨디션과 근무태도, 의욕이니까요.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고 또 일하고 싶어야 이직이 진짜 쉬운 요식업팜에서 크루들이 저희 음식점에서도 더 오래 일하게 되고, 그래야 손님들도 최상의 퀄리티로 매일 동일하게 만들어지는 음식을 드실수 있으니까요
저희화사 오실래요? 격일철야근무에 휴무까지주는 회사입니다.
실질제으로 한달에 10일 근무입니다.당산역이구요
관심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제글 검색해보시면 무슨회사인지 짐작하실꺼예요.
저는 요리사로 2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
이쪽일이 급여가 높진 않지만 일자리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직장 잡을때 급여도 보긴하지만 1순위가
주말에 쉬는지 한달에 몇번 쉬는지 입니다
남들 쉬는날 쉬어야 누구 만나기도 쉽고 가족모임에 참석하기도 편하더라고요
애들하고 놀러갈때도 좋구요
많이 버는것도 좋지만 오래일할수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급여 강도가 조금 낮은곳으로 옮겨보세요
급여 강도 같이 낮아져도 좋을 듯 하네요.
그냥 하던일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40 넘어서 다른데 가서 적응하고 일하는거 정말 쉽지 않아요 급여문제도 그렇고
서비스업이란게 남들 쉴 때 못쉬는 분야죠. 이직을 하심이.
친구야 힘내 ~~~
강남 잘나가는 일식당? 이자카야? 암튼.. 메니저 2년반 아침 10시출근 12~1시퇴근 해봤습니다.
물론 중간에 브레이크타임 1시간 반정도 있어.. 낮잠도 자긴 합니다만...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은 거기 나와서 치킨집 차릴려다 공장 차렸습니다.
제가 공장 38~39에 시작 했습니다 지금 42... 첨엔 인건비도 안나올 정도로 힘들고..
같이 일하던 동생도 떠나고 그랬죠.. 혼자 먹고살 정도 됩니다. 물론 모아놓은 돈은 없습니다 ㄷㄷㄷ
새로운걸 하면 무슨 문제가 생기냐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입니다.
제조업이라고는 하나.... 문제는 예상치 못한곳에서 터지구요.... 사무직 아닌이상...
수익이 좋으려면 몸이 고생을 해야 합니다. 12시간? 아뇨.. 시즌때는 밤샘이 허다 합니다.
물론 쉴땐 오래 쉬지만... 너무 오래 쉴때도 있어.. 미래가 두려울때도 있습니다.
40이시니... 갈등이 오실거 같으신데요.... 창업을 해라... 그냥 있어라... 섣불리 말은 못드리겠고....
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1주일정도 여행 다녀 와보세요.... 그정도 경력이면.. 충분히 받아들일만한 제안일테니...
너무 힘들어 마시고.... 그기간 쌓아온 경력을 무시하지 마시고...
더불어 내가 다른것을 할 준비가 되어 있나부터 생각해보세요...
저는 공장을 예전부터 마음먹고 있었기에..후회는 없습니다만... 글쓴분은..그게 아니잖아요...
암튼..휴식시간이 필요해 보이고...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쇼.
p.s. 참고로... 저는 제일 하면서 여자 더 못만납니다 ㅎㅎㅎㅎ
넘 열심히 하지 마시고 퇴근후 에너지가 남을만큼
일하세요~ 글고 퇴근후 다른 직장이나 본인에게 적당한 자리 천천히 알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그러다보면 슬슬 이런저런 일들이 눈에 들어올테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시면되죠..뭔가 변화를 꾀하려면 에너지와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일년은 더 다닐꺼구요 그 사이에 고민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