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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게임 끝임
" 대영제국은 전 세계에 여러 가지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단지 조리 전(Before cooking)으로 말이죠."
ㅡ 윈스턴 처칠
" 세상에서 가장 얇은 책은, 독일의 유머책과 영국의 요리책이다."
ㅡ 미국 유머
" 0점. 냅킨이 제일 맛있었다. "
ㅡ 기내식 리뷰 커뮤니티인 Airlinemeals.com의 영국항공 기내식에 대한 한 리뷰
영국 장어 젤리
영국 토종 민물장어를 토막내서 물에 푹 삶은 뒤,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차게 굳혀먹는 음식입니다. 민물 장어는 특유의 흙냄새가 나는데, 영국 정통 조리법은 그 흙냄새 제거를 위한 처리를 따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의 풍미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장어의 단백질과 특유의 미끈거리는 젤라틴질이 산성이 레몬이나 식초의 산성때문에 젤리처럼 굳어져서 위와 같이 젤리 장어의 조합이 된다고 하네요.
스펀지 식신로드에서 시식을 하기도 했는데, 먹기 전에도 그 극혐 외형으로 야유를 끌어냈지만, 먹고난 후 허준이 "죽기 직전에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네요"라고 평했습니다.
그 특유의 비린내와 흙냄새가 도저히 먹을 수 없게 만드는 괴식이라고 합니다.
영국에서 밥 디게 잘 먹었었는데..
설명하기 귀찬
똥을 싸라! 그러면 먹을 것이다 (영국)
어? 이게 아니던가?!
저어기 파랑색 P 모 사이트에서 영국에 몇년간 살다오셨다는(유학이었던가 출장이었던가)분이 영국음식 유머글에 댓글로 평하시길...
[흔히들 이런 유머글만보고 영국 음식을 비웃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생각보다 더 맛없습니다]
이런거 보면 정색하며 영국 런던은 세계 맛집의 중심지같은 곳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그건 어느 정도는 맞는 말임.
그 맛집들은 거의 다 외국음식이라는게 문제지만
영국 유학간 친구가 1년도 안되어서 되돌아옴...살이 쫙~ 빠져서...도저히 못 먹어서 왔다고 함.
거긴 맥도날드 조차도 맛 없게 만드는 대단한 기술력이 있다고 함.
그 친구 한국와서 맥도날드와서 진짜 울었음...ㅋㅋㅋ
제이미 올리버랑 고든 램지 다 영국 사람들 아닌가요? 어떻게 된 거죠??
근데 진짜 잠깐 머물렀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감자칩도 맛이 없었습니다....
??? 음... 영국사람들은 뭘 먹고 산거지...?
솔직히 진짜 영국에서 유학하면서 이상한 거 많이 먹었어요.
홈스테이하는데 호스트가 진짜 한가지 이상의 요리법을 안 쓰더라구욬ㅋㅋㅋㅋㅋ
당근 삶기, 브로콜리 삶기(?), 면 삶기.
끝♡(소스도 안 뿌려줬음)
영국유학동안 제일 맛있었던건 맥도날드와 인도음식점이었습니다.
영국요리 으으... 으으으....
전에 어디서 읽은거 같은데..
영국 레스토랑 음식보다, 이탈리아 민박집 할매가 싸준 샌드위치가 훨 맛있었다고... ㅋㅋㅋ
한 15년전인가 영국사회를 조금 떠들썩하게 한 뉴스가 있었죠. "프랑스 파리의 마지막 영국식당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다."
영국-프랑스는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적, 물적 교류가 있고 파리에도 영국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프랑스 사람들이야 당연히(?) 파리에 있는 영국 식당을 안 가겠지만 심지어 파리에 사는 영국인들 조차 자국식당을 외면해서 파리의 마지막 영국식당까지 문을 닫은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사시는 주변에 혹시 영국 식당 보신 적 있나요?
그랬던가?? 영국 갔을때... 아침에 베이컨이랑 콩이랑 햄이랑 계란 이런거 줘서 잘먹었던 기억이...
하긴 오래 안있었으니까... 더 먹을건 없었던듯...
계란 삶아서 컵같은데 세워놓고 먹는게 신기했었음...
영국은 디저트류, 고기류는 강하지만 그외 나머지 전부가.. 특히 채소와 해산물.
스펀지밥만 보세요
마을에서 제일 맛있는 곳이
게살버거 파는곳 입니다
영국에 없는게 두가지 있다죠..
영국차 와 영국식당..
정말 맛있는게 없었음...ㅜㅜ 요리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재미인데..
참 이상하죠? 전 세계에 영국 깃발을 꼽은 나라인데... 차는 들여왔는데 왜 음식은 안들여온거여??
향신료 이런것도 많이 들여올텐데...
영국음식인 피쉬앤 칩스는 다른 조리없이 튀기기만해서 그런지 맛있던데요?
아. . .뉴질랜드에서 먹어서 맛있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