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토그래퍼가 2012년 북한에서 추방당하기 전까지 여섯 차례 방문하여 몰래 찍은 사진들
북한의 군인들은 생각보다 질서정연하지 않다.
아이들이 컴퓨터 사용하는 모습을 찍게 하려고 했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자 지우라고 했다.
평양 도로 한복판에서도 자동차가 별로 없어서 아이들은 경각심을 모른다.
공원에서 잔디를 먹기 위해 뜯고 있는 남자
타이어를 보트로 쓰는 어부
군인이 담배 피고 쉬는 모습을 찍지 못하게 했다.
아이들이 에스컬레이터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아이들은 두려워했다.
북한에서 고장 난 자동차는 흔히 볼 수 있다.
바위 위에서 자고 있는 남자를 찍자, 죽은 사람으로 왜곡 보도할 거라며 삭제하라고 했다.
김일성 동상 뒤에서 사진을 찍는 건 매우 무례한 일로 여기며 철저하게 금지시킨다.
대동강 난간을 따라 카페트를 널어놓은 모습. 저멀리 강건너 김일성 동상이 있기 때문에 카페트와 함께 찍지 말라고 했다.
옷차림이 남루하기 때문에 사진을 삭제하라고 했다.
이래서 듀얼슬롯 듀얼슬롯 하나봅니다
베스트로...
잔디 사이에 난 풀을 뜯는 거겠죠? 진짜 잔디도 먹나??
대학축제때마다 듣던 파전이 잔디라는...
블로그에 사진 더 있네요 ㅠㅠ
사진만 봐도 같은 조선 사람으로 고통이 느껴지네요. 참...
https://youtu.be/_Vmlnr1TtIU
그렇게 검열과 검열을 거쳐 만들어지는게 이런 영상이죠
정말 걱정인게 이런 단편적인 사진들로 북한과 평양이라는 걸 이해하는게 무서움....
이미 다른 지역은 몰라도 평양은 2000년도 후반기의 서울과 비슷할 정도로 발전해 있습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보니 요즘 평양에서는 이탈리안 음식이 유행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면서 북한의 평양과 원산지방의 발전이 두드러 지는데, 평양은 놀라울 정도로 발달해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평양을 80년대에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소한 평양은 2000년대의 서울 못지 않게 발달한 지역입니다.평양에서만 운행중인 택시가 6천대래요....그리고 마식령 말하면서 김정은 개그 소재로 삼는데 마식령 스키장의 규모가 한국에서도 3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규모랍니다.
잔디 뜯는 사진은.. 실제 잔디가 아니고 잔디 사이 나잇는 나물들 뜯는게 아닐까요?
가방안에 서 보이는 풀들 두깨를 보자면 잔디는 아닌듯한데..
암튼 외국인이 봤으면 잔디 뜯어 먹는것 처럼 보이겠네요...
관리 안되는 잔디들 보면 나물들하고 같이 자라는 케이스 많이 보이니깐요..
제가 군생활 하던곳도 잔디밭 사이에 달래 군락지도 있고 그랬거든요.
어째 사진해설이 다 맞을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조금 과장이 섞여있지 않을까요?
하나같이 너무나 앙상하네요 ㅠ
http://tv.jtbc.joins.com/clip/pr10010365/pm10030346 스포트라이트 클립들
출처 페이지를 보다가 설명 부분에서 다른 점을 발견해했는데
첫번째 사진의 경우 -북한의 군인들은 생각보다 질서정연하지 않다. 이지만
군인들 속 한 여성, 사진 속 군인들은 북한이 공개하는 군인 사진처럼 질서정연하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게 서있다"
에스컬레이터의 사진 - 북한의 군인들은 생각보다 질서정연하지 않다. 이지만
어린이들이 나라 곳곳의 시설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시골에서 온 아이들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에스컬레이터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바위에 누워있는 사진 - 바위 위에서 자고 있는 남자를 찍자, 죽은 사람으로 왜곡 보도할 거라며 삭제하라고 했다. 이지만
바위 위에서 자고 있는 남자를 찍자, 가이드는 서방 언론에서 사람이 죽은 걸로 보도한다며 당장 지우라고 했다
출처페이지에서 글 복사가 되지않아 새로 옮겨 적으신것 같습니다만 두 글이 주는 느낌이 달라서 좀더 재밌게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아프다..
확실히 이쪽도 북한에 대한 규제를 하다보니 정보가 다 몇년에서 십년된것들이 떠도는데,
위에 말씀하신 정보들 스포트라이트 가장 최근 북한의 영상이 너무 보여주기식인 단편적인 영상들인데다
사람이 너무없네요..
그나마 사람 몰리는곳과 많은곳들(우리로치면 명동,홍대,이태원,서울역,용산역등) 찍어서 저정도인것 치고는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상위권층들의 생활권들만 촬영된것 처럼 보여지는데,
영상보면 김일성대학 교직원(상위권층정도)들이 살고있는 주상복합단지내 아파트 안까지 촬영을 했는데
내부 가전이나 수준을 보면 컴퓨터는 안보이고 딱 저희 할머니 사시는집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우리처럼 단계별로 발전한게 아닌 억압된 수준으로 살다가
정권바뀌고 어느정도 풀리면서 우리나라로치면 80년대~2010년대 사이로 짬봉되면서 발전중인것처럼 보이네요
평양말고 지방쪽은 아직도 옛날의 정보와 비스무리할듯....
이탈리안 레스토랑-_-;; 에서도 돈으로 사먹거나 식권?같은걸로 내고 먹을수 있다고 설명나오는거보니...
메갈 버러지당 애들이 싫어라 할 듯....
공산주의는 다 망했죠. 한국한테 매번 쌀달라고 하잖아요.
사진을 검열하고 찍는방식을 통제하는건 이상한게 맞지만 어떤 외국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멍청하고 인생경험이나 해외문화에 대한 문외한 같은 생각이 드네요..풀사이의 나물이나 새순을 뜯는건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고 타이어가 아닌 고무튜브는 양놈들도 물에서 사용하는것이고 에스컬레이터는 처음타보면 무서울수도 있고 양놈들나라에서도 잘 못타는 사람이 있고 버스 고장나서 사람들이 미는건 인도 파키스탄 네팔에선 흔하고 양놈들도 오지에서는 겪는일 아닌가?
세계 어떤 민족 중에서도 가장 닮고 같은 민족인데 저런 모습인게 이상하기도 하고 안타깝네요 당장 집 밖으로만 나가도 볼 수 있을것만 같은 얼굴들인데...
중국도 개방했고 러시아도 그런데 언젠가 북한도 그정도는 되기를 바랍니다.
에스컬레이터 팔 걸고있는거 보니까 작동도 안하는상태네요.
길은 넓은데 차가 없으니 신호등도 없는 듯.. ㅎㅎㅎㅎㅎㅎ 2015년 사진.
오유시민권을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