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 구매에 관하여...

7년여 전까지 DSLR 을 사용하다가.
주렁주렁 렌즈 들고 다니는게 신물이 나서...
다 정리하고...
작년에 문득 사진을 다시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카메라를 알아보던중
라이카 Q 모델이 마음에 들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헌데... 사람 욕심이 욕심인지라..
요즘들어 35mm 를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DSLR 사용할때 풀프레임에 35mm 1.4 렌즈로 얻은 사진들에 가장 만족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M10 모델과 35mm 를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가격이.. 놀랠 노자네요.
그래도 욕심이 나서 구매할까 하는데...
가끔 장터에 100만원 저렴한 미개봉품이나.
반도카메라에 위탁이나 중고 상품으로 M10 이 있는것도 보이고
M 카메라는 처음 써보는지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M-P 중고모델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기왕 구매하는거 신품 M10 으로 구매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미개봉품이나 중고 혹은 M-P로 구매하는것이 좋을지...
쉽사리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RF 카메라는 엡손의 R-D1 을 사용했었습니다. 대단히 만족하면서 사용했었구요. ^^;)
라이카 포럼에 첫글인거 같기도 한데.. 이렇게 단순무식한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비슷한 유형의 질문들 찾아봤는데.. 의견이 한쪽으로 많이 갈라지는거 같지는 않아서...
다시한번 다른분과 비슷한 중복류의 질문을 올리게 됩니다.
라이카포럼 고수분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