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마왕님,
스파이가 신뢰를 얻게끔 하기 위해 신이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저희 최정예 데스나이트 기병군단과
중형 마물들과 골렘으로 이뤄진 괴수군단,
마왕군의 제공권을 담당하는 와이번 군단과
저희 주력군인 언데드 보병군단에
저를 제외한 사천왕 중 세 명까지
모두 가서 적당히 싸우다 그 스파이의 손에 전멸하라는 지시를 마왕령으로 내렸으니
그 활약을 본 용사놈은 추호도 그 스파이를 의심하지 않을 겁니다."
"예 마왕님,
스파이가 신뢰를 얻게끔 하기 위해 신이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저희 최정예 데스나이트 기병군단과
중형 마물들과 골렘으로 이뤄진 괴수군단,
마왕군의 제공권을 담당하는 와이번 군단과
저희 주력군인 언데드 보병군단에
저를 제외한 사천왕 중 세 명까지
모두 가서 적당히 싸우다 그 스파이의 손에 전멸하라는 지시를 마왕령으로 내렸으니
그 활약을 본 용사놈은 추호도 그 스파이를 의심하지 않을 겁니다."
이새끼가 스파이인거같은데.
속이려는 비용이 너무 비싼데ㅋㅋㅋㅋㅋ
맙소사 왕국에서 심은 스파이잖아
저놈이 스파이잖아ㅋㅋㅋㅋ
이새끼가 스파이인거같은데.
속이려는 비용이 너무 비싼데ㅋㅋㅋㅋㅋ
용사만이 마왕을 죽일 수 있는 경우라면 오히려 싼거.
맙소사 왕국에서 심은 스파이잖아
저놈이 스파이잖아ㅋㅋㅋㅋ
마왕 : 야 니가 스파이 아니냐?
그정도면 마왕이 용사를 죽이고 나서 이겨도 그 피로스의 승리인가 그거 되는거 아니냐
데스나이트 군단 기사 : 이런 말도 안되는 명령을 받들어야 합니까 단장님?
데스나이트 군단장 : 어차피 한번 죽은 것, 두번 죽는게 어렵더냐? 어쩌면 이 싸움에서 우리는 기사다운 최후를 맞고 안식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마왕 "나, 난 그런 지시를 내린 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