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애앵 그냥 슈퍼맨이 싫어!!! 단비꺼야!!! 다 슈퍼맨 싫어해야해!!!!! 이런 원초적 유아적 증오가 아닌
인간과 외계인의 차이점, 강대한 힘을 가진 자의 선택과 인간성을 믿는것 외에는 할수있는게 없는 약자들을 대변하는 사상가
는 애플렉 배트맨
알프레드 페니워스:
전쟁이라도 벌이실 생각이십니까?
브루스 웨인:
전쟁은 그 망할 놈이 2년 전에 가져왔어요.
젠장, 알프레드, 수천 명의 사망자들을 생각해 봐요.
다음은 얼마나 될까요? 수백만 명?
그놈에게는 전 인류를 쓸어버릴 수 있는 힘이 있고,
놈이 우리의 적이 될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존재한다면 우린 그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 해요. 그를 없애야 할 이유가 된다고요.
알프레드 페니워스:
하지만 그는 우리의 적이 아니잖습니까!
브루스 웨인:
오늘은 아니지만, 고담에서 보낸 20년을 생각해 봐요, 알프레드.
약속이 전부 다 지켜지던가요? 선량한 이들은 얼마나 남았죠? 여전히 그 길을 걷는 이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리고 바로 저 대화내용으로 구축한 캐릭터성 때문에 배트맨vs슈퍼맨이 구제불능의 망작으로 떨어져버린거라는건 지나가도록 하자.
그게 중요한게 아닌게 문제고 그걸 중요하게 여긴 시점에서 이미 각본이 제 길 못찾은 망작으로 굴러떨어진거라는게 문제
배트맨은 인간성 그 자체에 회의를 가지고 남은건 그저 잠재적으로 위협이 되느냐 아니냐의 여부만 따지는 사람이라고 드러냈는데
"인간성"을 보면서 그리 쉽게 손바닥뒤집듯 자기반성을?
"내 영화의 배트맨은 그런 역할을 맡을수 있다"
"감독님 제발 좀!!!!"
사실 그런 역할을 왜 배트맨이 해야 하나? 라는 외적인 질문이 들기는 함.
범죄자들 안 죽이는게 최후의 선인 캐릭터가 말살을 전제로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아, 스나판 배트맨은 불살 신경 안쓰지? 깜빡했네 ㅎ
위협이지만 엄마이름같아서 용서해야함
ㅖ?
그거랑 좀 다르긴한데 솔직히 그거로보임
의외로 사람죽이는 배트맨은 꽤 있더라
하지만 건퍼맨 루터도 똑같은 대사를
국방부 미팅 자리에서 하긴 했지...
위협이지만 엄마이름같아서 용서해야함
ㅖ?
그거랑 좀 다르긴한데 솔직히 그거로보임
"비컨 오브 호프"
마사씬의 의도는 슈퍼맨도 어머니를 지키고싶어하는 인간이라는걸 묘사하려했겠지만 시발 각본이
그게 중요한게 아닌게 문제고 그걸 중요하게 여긴 시점에서 이미 각본이 제 길 못찾은 망작으로 굴러떨어진거라는게 문제
배트맨은 인간성 그 자체에 회의를 가지고 남은건 그저 잠재적으로 위협이 되느냐 아니냐의 여부만 따지는 사람이라고 드러냈는데
"인간성"을 보면서 그리 쉽게 손바닥뒤집듯 자기반성을?
사실 그런 역할을 왜 배트맨이 해야 하나? 라는 외적인 질문이 들기는 함.
범죄자들 안 죽이는게 최후의 선인 캐릭터가 말살을 전제로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아, 스나판 배트맨은 불살 신경 안쓰지? 깜빡했네 ㅎ
의외로 사람죽이는 배트맨은 꽤 있더라
"내 영화의 배트맨은 그런 역할을 맡을수 있다"
"감독님 제발 좀!!!!"
팀 버튼판 베트맨도 불살 신경 안쓰는건 이야기 안해?
겉멋만 잔뜩 든 스나이더
케이크를 훔치는 렉스루터가 보고싶어요
근데 렉스루터는 그냥 온갖 미사여구 가져다 붙여도 본질은 그냥 슈퍼맨에 대한 질투 라는게 캐릭터에 어울리는 것 같아서
유아적인 원초적 질투심이 없으면 그건 렉스 루터가 아님.ㅋ
나 혼자 위인으로서 잘 나가고 싶음 = 이게 그의 정체성
1%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없애야 한단 그 대사... 지금 와서 보니 개유치한 대사네, 근거도 빈약한 게 그냥 흑화한 애송이가 막 나가는 거 같음
너희 엄마 이름도 마사라고? ㅇㅋ 봐준다
단 한 개체가 신과도 같은 능력을 가졌고, 인류는 그 선함에 오로지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
를, 위험요소로 보는 사람들이 오히려 적은 게 신기한 세계관이지. ㅎㅎ
수많은 작품들에서 슈퍼맨을 '신'으로 칭송하지만, 일개 외계인일 뿐이라
그런 '외계의 침공'이 얼마나 있을지는 알 수도 없으니까.
대머리가 대머리다운게 잘못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