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살진 않아서 많은 경험과 케이스는 누적하진 못했지만, 출근한지 3일된 정말 군대안갔다온 티 나는 애가 있는데요.. 어제 물어봤더니
진짜 군대 안가고 일부러 살빼서 공익갔다왔다네요..
옆에서 보고있자면 긴장도 안하고 의지도 없고..
뭐 설명해주고 있는데 주머니에 손넣고 있거나 팔짱끼고 있고 다리 떨고...답답합니다.
악역을 맡아야 하는건지..
https://cohabe.com/sisa/47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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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다시 되돌려보면..
그닥 도움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3일된 신입은
원래 그랬을꺼고, 군대 다녀왔어도 달라지지 않았을 겁니다.
요즘 21개월로 사람이 쉽게 안바뀌더군요.
근데 이 리플쓰는데 저 여자 따귀 한 20대 맞네요 ㅎ
너무 아프겠..ㄷㄷㄷ
ㅜㅜ 그럼 더큰 문제네요.. 걔가 제발로 나가지 않는 이상은 최소 1년은 데리고 있어야 되는데..
1년이면 양호한 겁니다.
그런 놈 10년 데리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것까지 다 갈쳐야 되서 죽겠어요. 문서 작성도 못함. 뭐 이런 낙하산이 떨어졌는지... 알려주는걸 전혀 흡수를 못합니다ㄷㄷㄷ
그러게요.머리끄덩이 잡은 팔도 아플 것 같고 때리는 손은 불이 날 듯,
군대안간건 뭐 그럴수도 있는데.... "일부러 살빼서 공익갔다왔다네요.." 보니 일생을 편법과 잔머리로 살것같은 친구이긴하네요
걔가 지금 180 에 52키로입니다. 3개월간 10키로 빼서 공익받았다고 지입으로..
병무청에 전화 한통 하새유 ㄷㄷㄷ
전화해봤쟈 소용없어요 그거 ㅋㅋㅋㅋ
군대 갔다와도 인성이 그런놈은 안고쳐집니다
반대로 안갔다와도 잘하는 사람은 잘하구요~
저여자는 뭘 잘못해서 저렇게 맞는걸까요?
후임들 받아보면 빡센 부대 전역한 애들도 일 하는거 보면 답답할 때 많죠. 미필이나 공익 출신도 빠릿빠릿한 애들 있고 ... 그냥 케바케에요.
한달전에 제대 했는데 요즘 군대 그런 군대가 아닙니다.. 선임이 후임 잘못 지적해도 마음편지 작성하면 바로 징계바거 먹습니다
군대랑 별로 상관은...
그리고 사람은 안변한다는건 진리
진리의 케바케..
그냥 목표와 시한만 설정해 주고 그 안에 이뤄놓지 못하면 추궁하는 게 낫습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몸이 달아서 물어보고 찾아보고 노력하겠죠.
군대와 민간사회는 다른 점이 아주 많으니까요.
제 경험으론 전혀 무관하네요
그냥 사람 인성따라 가는 듯함
배우거나 익히는건 별로 도움 안되고
1.부조리를 묵인하는 법
2.상명하복
이 두개는 확실히 군필자와 미필자가 다릅니다.
2222222222222222
2번은 케바케죠ㅎㅎ
같이 일 하는 놈이 있는데 천하의 인성쓰레기라ㅋ
군필이긴한데..
저는도움되엇다생각합니다 ㄷㄷㄷ 제기준
좆같아도 참는 법 하나는 기가 막히게 배워왔네요.
군대랑 상관없습니다. 군대 갔다온 자게이들 중에도..
학교만 다니다 세상엔 이렇게 좆같은 놈들도 많고 사회가
이렇게 개판 부조리로 돌아가는구나.. 란 걸 알려준 것도 배운 거라면 배운 거.
그런놈 2년째 데리고 있습니다.... 군필입니다...... 그냥..... 천성이 그런겁니다....
2년동안 오만 별짓을 다해봐도... 하... 이제 그냥 포기하고 쌩까고 지냅니다 ㅡㅡ
제 경우도 그냥 X같을때
군대때 X같았던 경험 떠올리며 참는거 외엔
도움되는게 없네요 몸만 망가지고
사람 문제라고 봅니다
미필 면제자들이 군필자보다 사고칠 확률이 더 많다는거죠 뭐~ 꼭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느낀 군필과 미필차이는 사회초년생때 눈치가 다름
제 기준으로는 군대에서 배운 것들이 전부다 사회에서 똑같이 작용되는거보고 소름끼쳤네요.
인내심 의지력 협동심 전부 도움되었습니다
군대는 다녀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군대 다녀온거랑 사회생활은 별개입니다. 연관 없어요
이렇게 힘들수도 있구나. 그래도 견뎌야하는구나. 라는건 배운거같습니다~
사회가 군대보다 백배 무서운 곳인데
그걸 알면 고쳐질거에요
군대생활하고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천성이 그런거지 게다가 본인 의지까지 없으면 답이 없지요.
저 면제 판정 거부하고 현역, 최전방 복무.
인생 최대의 잘 한 일이기도 하고,최악의 뻘짓이기도 했음.
결론은 성격이 좌우
군대에서 저런애 둘때문에 개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저런애들은 군대에 와서도 저렇게 합니다..
윗사람 공경 ㅁ ㅓ 그런 건 개뿔
군대가서 사람된다는말은 옛날 못배웠던 시절 글도 모르는 애들 가르켜서
일시키다보니 생긴 말이죠
3개월간 10kg 뺄 노력으로 다른걸 했음 잘 했을텐데...멍청한 놈...ㅋ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명 사회지도층 중 상당수가 군면제나 공익 혜택을 받았으나 님보다 잘 살고 있는걸 보면 알수 있죠
장교한 사람은 확실히 리더십이나 인성이 좀 괜찮은 것 같고
일반 사병은 케바케....
근데 내 회사 선임은 만기전역했는데 개씹새끼
긴가민가해도 대충 넘기는법
부조리를 당연하다 생각하는 법
불이익을 감수하는법
똑똑한 소수보다 멍청한 다수를 따르는법
따위는 잘 배우죠.
그밖은 케바케임.
알바를 써보거나 과외를 해봤어도
인성 좋네 안좋네는
그냥 타고나는것임.
군대와는 별 상관없는거 같은데....ㄷㄷㄷ
그건 그사람이원래그런거 ㄷㄷ
군대문화가 좀심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저를 심하게 갈구던 군대식 선배님 두분이 계신데...
두분다 면제.... 오히려 군대갔다 오신분들은 전혀 없으신데..
ㄷㄷㄷㄷ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들은 군대 갔다 오기 전에도 잘 했겠죠. 군대가 도움이 된다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군대 갔다 오기 전의 사회생활에 의문이 드는...
예전엔 맞는 말입니다만..
요즘은 그닥..
요즘 군대 변한거 보세요
군대보단 인성이 그런듯요.. 전 군필이지만 군대랑 사회랑 그닥 연관성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다닌직장들이 군필보다 병특이나 미필이 더많아서 그랬는데 다들 책임감있게 일잘하고 열심히였네요. 수평적인 분위기 회사라서 그랬는지 사회생활초반 무의식적으로 자리잡은 상명하복 때문에 잠깐 혼란스러웠던적이 있었네요
그냥 인성같네요.
저도 군출신이지만, 사실 군대문화라는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고참-쫄병문화. 이건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고참이면 훈련이나 작전, 업무같은 걸 솔선수범해서 가르치고, 신병은 배우고 자유롭게 의견개진하고 이렇게 해야지,
무슨 똥군기 세우느라 학대하고, 신병들 내무반에서 차렷자세로 앉아있는.
이 짓거리 하는 거 보면, 대일본제국군의 졸병들 학대하고 기관총 앞으로 닥돌시켜서 몰살시키던 그 문화를 이어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