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지. 사실 토미노옹도 원작을 완전히 비틀어버리는 애니화를 시작으로 감독직 커리어를 쌓음.
구강철도 사실상 원작 인물의 역할부터 다 바꿔놓고 물감독 테이스트가 강한데 칭송받고 있음
요는 잘 만들어야 한다는 거임.
잘 만들면 원작 훼손이 아니라 '어나더 스토리'가 된다고
아니지. 사실 토미노옹도 원작을 완전히 비틀어버리는 애니화를 시작으로 감독직 커리어를 쌓음.
구강철도 사실상 원작 인물의 역할부터 다 바꿔놓고 물감독 테이스트가 강한데 칭송받고 있음
요는 잘 만들어야 한다는 거임.
잘 만들면 원작 훼손이 아니라 '어나더 스토리'가 된다고
If 평행세계 멀티버스으으
구강철 배드 엔딩 덕에 신강철 해피 엔딩이 더 돋보이는 효과도 있었던 거 같음
각색 해도 됨. 올드보이 봐라 잘 만들어야지
잘 만드는게 힘드니까
각 매체에 맞는 작법이나 표현법이 다르기 때문에 원작의 의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바꾸고 각색해줄 필요가 있음. 좋은 예가 반지의 제왕 영화
토미노옹은 데즈카 오사무가 그러라고 허가한 거에 가깝긴 함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결국 본인도 데즈카 밑에서는 내 애니메이션은 못만든다고 하면서 나왔고.
잘 만들지 못할거면 원작 따라만 가도 본전은 한다
If 평행세계 멀티버스으으
잘 만드는게 힘드니까
구강철 배드 엔딩 덕에 신강철 해피 엔딩이 더 돋보이는 효과도 있었던 거 같음
공감함
배드엔딩이라고는 생각 안하고 있음. 배드엔딩의 조건에는 절망과 포기가 있어야 하는데 구강철은 수용에 가까운 결말이라고 생각해서
사실 옛날은 뭐 만들면 2쿨 4쿨이 기본이라 애니 오리지널이 더 많았던 기분이 든다
ㅇㅇ 원작 보다 재미있는 오리지널 보면 진짜 좋은데
근데 오리지널 재미없을 땐 진짜 짜치게 재미없어서
잘 만들지 못할거면 원작 따라만 가도 본전은 한다
각 매체에 맞는 작법이나 표현법이 다르기 때문에 원작의 의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바꾸고 각색해줄 필요가 있음. 좋은 예가 반지의 제왕 영화
토미노옹은 데즈카 오사무가 그러라고 허가한 거에 가깝긴 함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결국 본인도 데즈카 밑에서는 내 애니메이션은 못만든다고 하면서 나왔고.
각색 해도 됨. 올드보이 봐라 잘 만들어야지
그나마 영상화랑 호환이 좋다는 만화도 만화의 매체에 맞춰서 연출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애니로 만들 때는 영상 매체 고려해서 동선 새로 짜야하는 경우 많음.
안 그러면 애니가 종이극장될 수 있거든.
대표적인 예시가 지박소년 하나코군 1기려나.
당시에 코로나 크게 타격 받아서 작붕 심한 건 감안해도, 너무 원작의 연출을 그대로 때려박아서 딱딱하단 말 많았지.
바다의 트리톤 욕 꽤나 먹었다던데 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원작파는 존재하더라
원작의 스토리를 애니로 보고싶은 사람들이야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 거는 머...
잘만들면 IF, 어나더 스토리 같은 식으로 할말 많음
근데 못만들면 그냥 작품을 훼손한거지
만화의 작법과 애니의 작법이 다르고
또 만화는 연재 중에 애니화 되면 골치아프니까..
슬레이어즈 트라이를 봐도 오리지널도 잘만들면 명작이지
엣지오브투머로우도
원작하곤 다르고
근데 보통 지 실력 감추고 잘못되면 원작탓하는
부잣집 막내아들 이던가 하는 드라마 작가처럼
ㅂㅅ들이 ㅈㄹ 많아 문제지...
사실 본가 스토리에 대한 충분한 리스펙트만 보이면 못만들었단 소리는 나와도 쌍욕은 안먹음.
ㄹㅇ 잘 만들면 됨
근데 구강철이든 뭐든 원작에 대한 이해가 들어가는 변화임.
근데 좃같은 개작들은 그게 없음
잘 각색하면 호평도 얻고 하는데 또 원작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작품의 의도나 메시지가 곡해되거나 감독의 해석으로 달라지면 그건 그것대로 묘하긴해
각 매체별로 표현 할 수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용하려고 해야하죠.
물론 못 만든건 못 만든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