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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님. 이게 저희 세상에서 제가 먹던 김치입니다."



"성녀님. 이게 저희 세상에서 제가 먹던 김치입니다."_1.jpg



"이게 용사님이 먹던...? 어디..."


"아. 그냥 드시면..."


"어휴. 맵고 짠데다 결국 염장채소라 이것만으로는 식사가 안되겠는데요? 이걸 어떻게 활용해 먹지...?"


"그게... 원래는 밑반찬으로 쓰던..."


"가만 있어 봐요. 맵고 짠 음식이니만큼 밥이랑 다른 야채랑 고기 넣고 볶음밥이라도 해서 반숙 계란 후라이라도 얹어 드릴게요. 여기에 지난 번 어촌에서 구한 김가루도 좀 뿌리면..."


용사는 성녀와 결혼 하자고 다짐했다.


댓글
  • 오르2 2025/07/16 22:41

  • 징기벌레 2025/07/16 22:44

    김치볶음밥을 잘만드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 DKim 2025/07/16 22:45

    ??? : 잠깐만요? 뭐라고요? 밥? 밥을 구했다고요? 또 딱딱하고 벌레 먹은 빵이 아니라?
    ??? : 용사님이 고향에서 먹던 것이라고 하길래 필사적으로 연구해서 쌀을 만들어 봤어요!
    용사님은 여러 차례의 궁중 암투와 암살 음모에도 불구하고 성녀를 끝끝내 지킨 이유였다.

  • 매운콩국수라면 2025/07/16 22:44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 =✪= 2025/07/16 22:45

    어우 좀 과한데

  • 오르2 2025/07/16 22:41

    (KY1Ugh)

  • =✪= 2025/07/16 22:45

    어우 좀 과한데

    (KY1Ugh)

  • 징기벌레 2025/07/16 22:44

    김치볶음밥을 잘만드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KY1Ugh)

  • 매운콩국수라면 2025/07/16 22:44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KY1Ugh)

  • 아닌밤중에 확실한밤 2025/07/16 22:45

    https://youtu.be/RtdWkVeQXOg

    (KY1Ugh)

  • DKim 2025/07/16 22:45

    ??? : 잠깐만요? 뭐라고요? 밥? 밥을 구했다고요? 또 딱딱하고 벌레 먹은 빵이 아니라?
    ??? : 용사님이 고향에서 먹던 것이라고 하길래 필사적으로 연구해서 쌀을 만들어 봤어요!
    용사님은 여러 차례의 궁중 암투와 암살 음모에도 불구하고 성녀를 끝끝내 지킨 이유였다.

    (KY1Ugh)

  • Scp-6974 2025/07/16 22:45

    그리고서 성녀가 마지막으로 한행동때문에 결혼은 글렀다 생각했다.
    그녀는 그것을 완전히 갈아서 죽처럼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KY1Ugh)

  • 죄수번호-745705044 2025/07/16 22:46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KY1Ugh)

  • 익명-TEzMzI3 2025/07/16 22:46

    내 입맛에 맞게 밥해주는 여자라니 세상의 보물이지. ㅋㅋㅋ

    (KY1Ugh)

(KY1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