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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노래중에 최고의 곡은 ?
저는 입니다.
가사가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나무, 1992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하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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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눈물나게 좋은 곡이죠ㅠ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33333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어느60대노부부이야기 2
혼자남은 방
어느60대노부부이야기는 가수 김목경씨가 원곡을 불렀죠.
오래 전 김광석씨가 버스안에서 이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하더군요.
김목경씨는 가수보단 기타리스트가 더 어울리지 싶습니다
지나가다 무심코 댓글 달아봅니다.
광석이형 팬입니다.ㅜ
원곡은 가수 서유석씨입니다. 그걸 김목경씨가 불렀고. 그걸 듣고 감명받은 광석이형이
재편곡을 했구요. 예전에 라디오에서 서유석씨가 말씀하시더군요.
그 유명한 실미도 바닷가에서 바위에 앉아 노래부르고 있고 주위에 여자분들이 듣고 있는 걸 봤는데. 그게 초년생 송창식씨이고.. 이를 가수로 만들어 준게 서유석씨 본인이라네요.
또, 언젠가 그 송창식씨가 어느 인터뷰에서 자기에게 절대은인은 서유석씨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가는 세월 그 누가~~ 를 부른 서유석씨 맞습니다. 연세가 많으시죠.
그냥 두서없이 댓글 달아봅니다.
원곡자가 김목경씨 맞을텐데요
서유석씨는 첨 들어보네요
검색해보니 서유석씨가 본인 콘서트때 부른 곡이라고 하네요ㅎㅎ
광석이형이 곡 욕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물론 나쁜 쪽으로는 아니구요ㅎㅎ
자기와 맞다 싶은 곡이 있으면 조르고 떼써서 받은 곡들이 많구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곡들도 그 중 더러 있습니다~
대부분 슬픈 감성이 묻어나는 곡들이죠
기다려줘
서른즈음에~
바람과 나
저는 거리에서나 사랑했지만이 좋더라고요
새장 속의 친구
나의노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 두곡은 아침에 일어날 때 듣는 알람이네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암만 슬픈 영화나 드라마보고도 안 울었는데.. 처음으로 노래 듣다가 울컥했네요..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정말... 아름다워요
불행아
부치지않은 편지
전 이거 두개네요 ㅋㅋ
와이프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 제일 좋다네요 ㅋ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므안~~~
그날들도 있죠
다시부르기 1집...눈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