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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용사와 성녀의 유두가 뒤바뀌었다


어느 날 용사와 성녀의 유두가 뒤바뀌었다_1.gif



"절대! 저~얼대!!! 만지지 마세요! 살짝 건드리는 것도 안돼요! 아셨죠?"


"알겠다구요... 만지긴커녕 보지도 않을 테니 걱정 마십쇼."


하지만 그 날 밤, 용사는 무언가 자신의 가슴을 건드리는 느낌에 잠에서 깼다.


톡, 톡, 톡, 톡...


두드리듯 자신의 몸에 달리지 않은 그곳을 건드리는 감각.


틀림없이 성녀가 자신의 유두를 만지고 있는 것이었다.


'....이 여자가....!


남자라고 수치심이 없는 줄 아는 건가?


자기건 안된다면서 내건 맘대로 해도 되는 줄 아나?'


용사는 조금 화가 나서 상의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가슴에 달린 그곳을 마구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음 날.


어젯밤의 일로 거세게 항의할 줄 알았던 성녀는 얌전했다.


용사와 시선이 마주치고는 잠깐 얼굴을 붉히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소처럼 대했을 뿐이다.


다만 이따금 한밤중에 용사의 그곳을 건드리고,


그 대가로서 자신의 것도 괴롭혀지는 나날들이 이어진 것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모험의 끝에 저주가 풀리고, 두 사람의 유두가 되돌아간 순간엔....



댓글
  • 전국악당협회장 2025/07/13 01:48

    저주가 풀린후 : 이....... 이 손맛이 아니야......! (와장창창문)

  • 2동네백수 2025/07/13 01:49

    오 모스부호를 활용한 장거리 동시작전

  • 브륭브륭 2025/07/13 01:50

    저주가 풀린 밤에 무심결에 유두를 만지던 둘이 자기 손길이 이리 야했었구나 깨닫고 창피해하는 거야?

  • 익명-zAzODA3 2025/07/13 01:50

    아니 왜 유두가 2센치가 돼 있어

  • 도벨메이드 2025/07/13 01:51

    성녀는 이미 피어싱까지 마쳤구나...

  • 긁힌 상처 2025/07/13 01:51

    탭 뭐임ㅋㅋㅋㅋㅋㅋ

  • PubEYE 2025/07/13 01:52

    오 시바 잠깐만
    이건 통신혁명인데

  • 전국악당협회장 2025/07/13 01:48

    저주가 풀린후 : 이....... 이 손맛이 아니야......! (와장창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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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동네백수 2025/07/13 01:49

    오 모스부호를 활용한 장거리 동시작전

    (5O0PGV)

  • PubEYE 2025/07/13 01:52

    오 시바 잠깐만
    이건 통신혁명인데

    (5O0PGV)

  • 익명-zAzODA3 2025/07/13 01:50

    아니 왜 유두가 2센치가 돼 있어

    (5O0PGV)

  • 브륭브륭 2025/07/13 01:50

    저주가 풀린 밤에 무심결에 유두를 만지던 둘이 자기 손길이 이리 야했었구나 깨닫고 창피해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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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둥이 2025/07/13 01:51

    유게도 글카스 열풍인가? 갑자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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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벨메이드 2025/07/13 01:51

    성녀는 이미 피어싱까지 마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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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긁힌 상처 2025/07/13 01:51

    탭 뭐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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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원 2025/07/13 01:53

    다시 만난 내 유두와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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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도 릴리 2025/07/13 01:53

    선생님 아까부터 이런글만 쓰셔서 올리시는데 도대체 뭘 드시길래 이런글을 숨쉬듯이 쓰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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