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신 분들은 모음집 따라가서 1편 부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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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를 구하려다가 마족의 공격을 당한 용사.
"이건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에 가두는 저주인가?"
"보인다...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날 원망하던 전 아내..."
"내가 구하지 못했던 수많은 목숨들..."
"나를 살리기 위해 죽어갔던 내 동료들..."
".... 역시 내 삶은 실패였나? 나같은 용사라니... 역시 최악이겠지..."
그 순간 용사의 시야에 빛이 강타하며.
"성녀님?"
용사는 눈물을 흘리는 성녀의 눈가를 닦아주었다.
"그만 우십쇼. 이쁜 얼굴 다 망가지겠어요. 이런 아저씨를 위해서 울면 안돼요."
성녀는 용사를 끌어안고 엉엉 울기 시작한다.
".... 다신 성녀님이 우는 일 없도록 할게요. 약속해요."
.
.
.
.
저 멀리에 대가리가 깨진 마족이 있었지만 용사는 그 모습까진 보지 못했다.
이쯤되면 용사가 필요할까? 성녀한테 용사줄테니 다 때려잡고 오라고 하면 될거같은걸?
왜냐면
"약속해요."
라고 말할때 메이스가 용사의 머리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가리 깨진 마족은 조용히 죽은척을 했다.
안그러면 깐 대 또 까거든.....
어허 씁 용사가 존재함으로써 성녀가 여행을 할 동기(용사꼬시기)가 생겼잖아
성녀 the 뚝배기 크래셔
이쯤되면 용사가 필요할까? 성녀한테 용사줄테니 다 때려잡고 오라고 하면 될거같은걸?
어허 씁 용사가 존재함으로써 성녀가 여행을 할 동기(용사꼬시기)가 생겼잖아
용사가 있어야 성녀에게 의욕 버프가 생겨서 필요함.
그 동기를 용사가 알게되면서 생기는 심경변화가 또 맛도린데
왜냐면
"약속해요."
라고 말할때 메이스가 용사의 머리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가리 깨진 마족은 조용히 죽은척을 했다.
안그러면 깐 대 또 까거든.....
성녀 the 뚝배기 크래셔
"내가 다치고 슬픈건 괜찮아. 하지만 내 아저씨 눈에 눈물 한방울이라도 흘리게 하는 놈년들은 마왕이라도 용서 못해!!!"
성녀 하는게 자기 사랑 방해하면 마왕도 뚝배기 깰거 같은데ㅋㅋ
하 씨 계속 보면서 따라가고싶은데 낼 출근해야해서 슬슬자야해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