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에서 학교의 예산을 횡령하여 문자 그대로 혼자서 도시를 만들었던 리오.
그야말로 스케일이 틀린 발상과 행동에 선생님은 물론이고 노아와 유우카를 포함한 학생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유우카는 리오가 어떻게 자신과 노아도 모르게 도시를 만들 정도의 금액을 횡령을 했는지 의문을 표한다.
과거 코유키가 채권을 마구 찍어내어 사흘 만에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을 파산시킬 뻔했던 사건을 떠올린 아카네와 노아.
즉 코유키가 개판을 친 덕분에 리오가 횡령을 했던 게 들키지 않았다고 추정이 되기는 하지만, 정작 리오가 어떻게 횡령을 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아 상상을 자아내게 하는데...
1. 리오는 금액을 횡령했지만, 이후 그 금액을 다시 자신의 능력으로 충당하여 유우카와 노아가 눈치를 채지 못했다.
2. 금액을 횡령했지만 그 과정에서 재료만 조달하고 인력은 기계로 처리하고 도시의 설계는 자신이 직접 수행하는 등 비용을 최소화하여 그리 크지 않아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3. 사실 리오는 얼굴에 철판을 깔면서 코유키가 개판을 치는 동안 기회를 노려 학교가 망하든 말든 도시 하나를 세울 예산을 횡령했고 그걸 나중에야 들켰다.
4. 이전부터 금액을 횡령했든 아니면 코유키가 채권을 발행하는 동안 횡령을 했든 리오는 그 모든 리스크를 코유키에게 뒤집어 씌웠고 덕분에 코유키는 아무것도 모르고 모든 독박을 써야만 했다.
사실 진실이 무엇이든 리오와 코유키의 바닥 대결이라 유우카 입장에서는 어이가 털릴 뿐이라고 ㅋㅋ
분식회계나 유령자금으로 만들어서 돌렸을 확률이 높을꺼 같지만 ㅋㅋ..
솔직히 1이나 4같긴해
잊지말자
유우카는 선물시장 굴려서 자금 조달하는 애다...
횡령할수 밖에 없었던 리오가 더 슬펏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