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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회사에 대한 푸념

올해 39살...
10년 경력 전산직 과장 3년차..
어렵게 이직 자리 잡아서 회사들어왔습니다.
근속이 긴 회사라 마지막 회사로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이직하면서 경력은 10년 중 7년 인정받았습니다.
대리 말로 입사했습니다.
내년에 과장 진급 대상에 오르는 조건으로 왔는데, 분위기 보니 경력입사자는 1~2번씩 누락되더군요.
연봉은 유지했으나, 직급이 많이 까여서 자존심이 상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내년에 과장 승진대상이니 자존심 한 번 접자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분위기는 그게 아니네요.
연봉은 문제가 없는데, 자존심이 문제입니다.
1111111) 근속 하나 보고 입사했으니, 한 두해 누락은 참고 계속 다닐지...
2222222) 어차피 원하는대로 근속할 수 있을지 없을 지 장담못하니 다른 회사 알아볼 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댓글
  • 알레스구때 2016/12/21 11:17

    11111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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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21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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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이러려고자게질하나 2016/12/21 11:19

    111111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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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21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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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틴 2016/12/21 11:19

    음... 개인적으론 직급 직책보단 연봉과 업무 내용을 보는 편입니다. 업무 내용을 보고 결정하심이 어떨까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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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22

    업무내용은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조금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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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6/12/21 11:22

    분위기가 막 직급따지고 상명하복식 문화인가요?
    자존심 상하신다니 그런게 좀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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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24

    아닙니다. 회사직원들은 존중해줍니다.
    저보다 나이어린 과장들도 저에게는 꼬박꼬박 존대하고요.
    제 스스로 자존심이 상하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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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6/12/21 11:25

    그럼 111111111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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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26

    네...제가 생각이 좀 짧았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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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학마니 2016/12/21 11:24

    저와는 반대군요. 직급보다 연봉협상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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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25

    저는 운이 좋았어요.
    직급 + 연봉 감안해서 입사했는데, 직급이 원하는대로 안 올라갈 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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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이러려고자게질하나 2016/12/21 11:25

    저같은 경우 창립멤버이면서도 이제 8년차이지만
    오너 눈밖에 나서 매출증대를 꾸준히했어도 동년배나 동기대비 저뺴고 다 팀장..
    후임들도 파트장달고 하더군요..
    당시엔 자좀심도 무척상하고 했지만 상위직급자들은 오히려 임원눈치보랴 비위맞추랴 더 자존심이 상해보이고.. 그래도 연봉은 비슷하니 참고 다니는중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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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6/12/21 11:27

    임원눈치보랴 비위맞추랴 이거 안해도 되는거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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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28

    저에게 위안이 되는 경험담이군요.
    저는 입사동기는 없지만, 대학동기들하고 직급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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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이러려고자게질하나 2016/12/21 11:28

    글쵸.. 그래도 전 연차가 있어서 상위직급자나 직원들이 우스개소리로 모셔주고 있어서 편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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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娑婆訶 2016/12/21 11:25

    저라면 직급보단 업무내용,환경과 연봉이 우선이라 1번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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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28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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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소A700 2016/12/21 11:25

    이제 막 옮기시고 낯설고 적응안되고 그러셔서 더 그렇게 느끼실 수 있긴 하겠습니다만... 저라면 1번입니다...
    근데 보기 두 개가 상충되네요... 회사가 근속할 수 있는 회사인가요 아닌가요... 맞다면 1번이죠....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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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30

    본인 의지만 있으면 근속이 가능한 회사입니다.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으나, 성과에 대한 압박이나 평가가 없어요.
    그래서 사고만 안치면 관리직들도 정년 채우는 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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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구 2016/12/21 11:26

    능력있으면 직급 그런거 중요하지 않습니다. 돈이 중요하지요...그래서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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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30

    돈이 중요하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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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들다 2016/12/21 11:30

    회사라는게 어디가나 다 비슷비슷 합니다 회사가 좋으면 똘아이가 하나 있고 똘아이가 없으면 회사가 이상하고 힘들고 상황 보시고 사람이 좋으면 참고 일하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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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31

    사람들은 좋아요.
    사수/팀장도 좋고요.
    딱 하나, 직급에 대한 제 스스로의 자존심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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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미래다 2016/12/21 11:30

    저랑 동갑이신데, 저도 과장 4년차 이지만, 오래 일 할 수 있는데로 옮기고 싶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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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32

    친구군요. ^^
    찾다보니 이런 회사도 있긴 있더군요.
    마치 공무원 사회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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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들다 2016/12/21 11:34

    회사 대분분 50까지는 무난히 다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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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미래다 2016/12/21 11:35

    저는 철강쪽 대기업인데 무난히 다니지는 않습니다. 보통 40중반에 부장 진급하는데, 그때 밀리면 정리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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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axS2◀ 2016/12/21 11:30

    222222222222222 때려치고 나가세요.
    .. 근데 1로 답은 정하신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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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33

    제 역량/능력을 알기에 가능하면 이직 그만하고 여기서 직장생활은 끝을 보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계속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게되네요.
    대학동기, 주변 비슷한 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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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axS2◀ 2016/12/21 11:35

    그러니까 그래도 다니실꺼잖아요 ^^ 툭툭 털고 욕심을 줄이고 다니세요... 정년을 채울 수 있다는 것 하나만 가지고도 우선은 70% 성공하신건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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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6/12/21 11:33

    "내년에 과장 진급 대상에 오르는 조건으로 왔는데"
    이걸 인사팀에 클레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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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눌러@300 2016/12/21 11:34

    진급대상에는 오르겠죠.
    승진은 떨어질테고. ㅎㅎ
    지금까지 파악한 걸로는 경력직은 거의 첫 해는 누락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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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6/12/21 11:35

    아 대상에만 오르고 진급확정이 아니군요.
    보통 이직하실떄 경력까지 깍이셨으면 이런 딜은 확실하게 하고 가셨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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