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다처제의 불편한 진실

나루호도 호도 호도법

...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우리 아빠가 송중기일껄요

그렇다고 송중기가 받아준단 소리는 아니다

차라리 일부다처제면 송중기때문에 결혼을 못한다고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할수있을텐데

어짜피 못할껀데 일부다처제면 남탓이라도 할 수 있잖아.

일부일처든다처든 일단 없을텐데 뭐

송중기도 눈이있지

사실 일부일처의 개념 자체가 저 선생이 말한게 맞아
대다수의 남성들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남성이면 누구라도 가정을 꾸미기 위해서지

아니 남자의 로망은 있어야죠 성별남자도 아닌 선생빠따주제에

나도 송중기의 처가 되는 수밖에

다부일처제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농담이 아니라..기독교가 정착되기 전에는 영주나 힘있는 애들이 여자들을 독점했지..민중봉기의 내면적 이유도 여자없는 남자들의 분노가 컷고..브레이브하트 보면 잘나오지.

여성의 권리신장이라고 배웠지
일부다처에서 본처로 본처에서 일부일처로

ㄱㅊㄱㅊ 춘추전국시대 뭐이런시대면 유게이라도 일부다처제로 예쁜여자 부인으로 들일수도있음 아닌거같아?
살아만있으면 부인 10명쯤은 쉬울꺼야 남녀성비가 100대1 찍고도 남을껀데 어려운건 생존이다

가장 사랑받는 몇명 빼곤 씨받이아닌가..

저 말 한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여자를 감정도 생각도 없는 인형정도로 아는 사람이 틀림없다.
중국사만 봐도 알겠지만 일부다처는 절대로 만화에나 나오는 하렘같은 제도가 아님.
남자 여자 모두에게 살아있는 지옥임.
후처는 1년에 남편 얼굴 한번 보기 힘든게 사실이고 애를 못 낳으니 당연히 팽 당함.
남편은 장인 장모가 수십명임.
지옥.

다부일처 모계사회도 생각보다 많았다고 들었는데..

큰그림 그리자면 일부자처제가 낫다는 얘기네?

만약 여자가 한 거라면 저 말은 일견 남자들에대한 일침 같겠지만 사실 여성의 주체성을 시궁창에 처 넣은 ■■골임.

현대사회에서 의미를 찾자면 그런거고 오랜 과거로 올라가보면 결국 왕권과 귀족들 같은 기득권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었음 과거엔 큰 가문이 곧 힘이었고 강력한 권력을 자랑한 왕, 황제일수록 처와 자식이 많았던 것처럼 일부다처제는 강한 권력의 원천인 동시에 상징이었음 일반 남성을 위한 것이라는 건 사실 좁은 관점에서 의미고 넓은 의미에선 시대변화에 따른 자연스런 권력분산이라고 해야겠지

일부 다처제한다고 능력있는 남자가 아내 100명씩 둘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된듯

일부다처제가 생긴 역사적인 사실은 단 한가지임 전쟁질로 죽어나가는건 남자뿐이니 (여자는 죽진 않아도 취급이....나쁘지) 인구때문에 하는것도 있고
전쟁나면 필연적으로 부가 한쪽으로 몰리게됨 부유하고 능력이 되면 몇명이고 아내를 맞아들이는거지 덤으로 전쟁이전에 유아사망율 자체도 높은지라
어찌됬건 많이 낳아야 했고 가부장적인거고 뭐고 이전에 전쟁으로 남자가 다 디져나가니 남자를 더 낳아야겠다 판단했을거임
실질적으로 한반도 역사상 대놓고 남아선호다 뭐다 한건 조선중기 이후 장자상속으로 유산상속이 첫째로 몰리고 나서부터고 그때부터 칠거지악이니 뭐니하면서
쓰레기 같은게 생겨서 문제가 생겼던거지 그전까지의 남아선호의 비중도는 단 하나 노동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음 타고난 근력과 체력이 남녀가 차이가 나니깐

일부다처제? 단명하는 지름길이다...

앗...아앗...

송중기 "난 왜...."

송중기는 무슨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