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476951
친구 많으신가요?
나이 37세
결혼 유
아이둘
친구 없음 (없어졌음)
살다보니 친구가없네요.
원래 사교성이좋아 친구관계도 좋았었는데
가정에충실하려고 라는 변명으로 7년동안 술 담배끊고일만했더니 옆에는 마누라와 아이둘밖에없네요.
결혼전부터 돈 모은다고 3~4년동안 친구도안봣네요..
총 10년의 공백이 저를 혼자로만들어버렸습니다.
지금 후회는없습니다. 다만 가끔 짠하게 친구과한잔하던생각이 나네요..가끔식연락오던친구마저 연락이없네요..ㅎㅎㅎㅎㅎ 인생참..물론 내가먼저 연락하면되는데 자신이없네요.
저의 카톡프사는 항상 화려합니다. 화려한척하는거죠..주위에 행복해보이고싶기도하고
겁도나네요 늙어서 차한잔할 친구하나없을까봐^^...
화이팅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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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유 결혼하고 애들 키우고 회사일 바쁘고 형제 만날 시간도 없는데...
그렇죠 헌데 저말고는 다 잘만나더라구요 ㅎㅎㅎ
없어졌음 ㅜㅜㅜㅜㅜ
같은처지시네요 ㅎㅎ
나이들어 이유가 없어도 술한잔 기울일 불알친구 딱 하나만 있어도 노년이 즐거울거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ㅎㅎ
가족이면 됐지 친구는 무슨요....
ㅠㅠ
가족도 떨어져있고 친구도 없는 기분 모르시면 나랑 바꿔요(울컼)
친구라.. ㅠㅠㅠㅠㅠㅠㅠ
일도하고 친구도만나고 다하면 좋겠는데 힘들고 피곤하네요 ㅎㅎㅎ
술도이젠 자신없고..ㅎㅎ
그나이땐 다그래요..애들다키우고 허리좀 펼만해지면 다시만나게됨..
지들이나 나나 똑같음..
친구가 없어진건 아니예요
잠시 연락 안하고 사는것뿐입니다.
다시 연락하면 됩니다.
왜 연락오기를 기다립니까. 그게 친군가요?
친구는 아무나 먼저 연락 하는 겁니다.
친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잠시 서로 연락 안하는 것뿐입니다.
진짜 그래요~
친구는 몇년 안 만나다 다시 만나면
신기하게 며칠 전에 만났던 거 같이 친근한 그 무엇이 있죠~ㅎㅎ
10년이란세월이 무섭네요 ,,^^
공감.. 저경우는 친구 몇명이 있었는데 안만나던 친구도 이래저래 연락 오더니 아제 년 5ㅚ회정도 정기적으로 술먹고 계속만나는 친구들은 월 1회정도 보고 그래요 사회생활 20년차입니다
이게 말이쉽지 안만난지 5년넘어가면 사실상 연락하기도 만나기도 좀그렇게되죠 그렇게 남이되가는 거라는..
공감 합니다
있는데 1년에 한두번 봐요~~
딱좋네요 ㅎㅎㅎ
40대 중반인데 절친 2명 나머지 몇 명은 됩니다.. 친구가 소중할 때는 슬픈일을 겪었을 때 당장 허전함을 느끼죠..
허전하네유 ㄷㄷㄷㄷ
저도 지금은 친구가 없네요
사진에서처럼 골목에서 같이 놀던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친구집 문앞에서서 "**야 놀~자" 하던 시절
짠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우리 중고딩 화이야볼친구들은 자주 못나는건 어쩔 수 없으니
뻘소리라도 우라지게 지껄이자며 단톡방을 만들고 나가면 바로 초대해버려서 ㅎㅎㅎ
몇년되니 이젠 안 만나도 이노무자슥들 뭐하고 댕기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
새벽 4시반에 일어나는 놈부터 야근에 밤샘으로 쩌는넘도 있구..
여튼 자주 소통하는 방법이 좋은거 같아요. 대면하면 최고지만 그게 나이들면서 쉽지 않으니~ㅇㅅ;
그래서, 행사(?)라도 있어야 보는건데, 그거마저 스몰웨딩이니 돌잔치는 민폐니 하면서
더욱더 외롭게 살게 되는 현실이네요.
단톡방이라도 만들어서 명절이나 해바뀔때 인사라도 나누세요.
6명 있었는데 이제 둘 남음요 ㄷㄷㄷ
십만자게이가 친구입니다
ㅠㅜ
공감됨 ㅜㅜ
친구라곤 딱 두명있네요 저는.. 둘다 불알친구. 얘네는 뗄레야 떼어지지가않는 그런 친구들이라 다행히도 1-2년 연락 안하고 지내도 다시 만나면 엊그제 본거같이 서로 웃고 떠들고 하는 사이입니다. 그게 너무 좋네요. 부담없이 아무때나 연락해도 항상 받아주는 그런 친구들이라서 ㅎㅎ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딱 내 이야기 같아서
가족도 친구도 ...ㄷㄷㄷㄷㄷㄷㄷㄷ 둘다 없어유~
저도 없어졌네요...
마누라가 친구도 없다고 놀리네유 ㅠㅠ
얼마전 가장 절친이던 친형같은 선배님이 계셨는데...
일찍 저세상으로 가버려서 더 외롭네요
저도 친구없네요..동창들 만나는 사람 1도 없다는...어릴때는 이사 많이 다녀서 없고
고딩때는 가정도 어렵고 그래서 친구들 만나기보단 다른거 하다보니 졸업은 했는데 하나도 없네요
지금은 젊을때 직장 같이 다니던 형들이랑 애들 친구들 아빠들 좀 만나고 있네요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게 되네요
유리같은 친구 말고...
깡통같은(절대 깨지지않는) 친구는 2명 있습니다.
전 그걸로 족합니다...
예전 친구들한테 연락해보세요 님 연락을 기다릴지도...
저도 그렇게 하나 남았는데
이놈도 간당간당함
친구가 많아도 풍요속에 빈곤을 느끼는건 뭘까요 ? ..
인맥을 굳이 일부러 만들려 하는 사람은 값어치가 없어지면 떨어져 나가구요... 아는 친구랄수도 있는 사람들의 분포를 보면... 판사 검사 의사 조폭부두목 가진게 돈밖에 없는집 외동아들 다양하네요. 친구가 될수있었던건..... 교집합이 없어서? 였던거 같습니다. 의뢰나 부탁한적 없고 뭐 사진 찍어달라면 깎아는 주고... 난 극우주의자라고 생각하는데 아는사람들은 좌파같다고도 하고 아 잘 모르겠네요.. 어느 하나에 매진하면 다른건 포기해야하는것 같죠? 그러네요..
돈빌려달라고 징징 대는 놈들만 가득..
은행도 안빌려주는 놈을 내가 빌려줄 이유가 있나? ㅋㅋ
다 비슷해서 먼저 연락하면 반가워해요. 순수한 연락인 거 알면 더더욱요.
화이팅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있습니다. 사실 자주만나고 자주 이야기하고 술도 자주 마시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내 속마음 다 까놓고 이야기할수는 없습니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인연또는 잠시 머무는 인연인정도로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오래보면 좋죠.. 그러나 살다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하루아침에 등돌리거나 잠시 연락이 끊기면 남남되거나 뻘쭘해지기 마련입니다.
보통은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오래가는 친구로 남는경우가 많더군요.. 어렷을때부터 많은 부분공유하고 공감하며 자랐기에 추억도 많고 구때그 그립기도하기때문 아닐까 싶네요..
늦었다고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연락한번해보세요. 술한잔하고 잘지내냐 문자하나 남겨놓으시면 또 그렇게 풀리더라구요. 그친구들 멀리안가요 항상 곁에있더라구요.
새로 만들면 되지 않겠습니까?
친구는 친구입니다...
엄청난 인연이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아닌것이기도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아니지만 현실에서는 다 그렇게 삽니다.
나이 먹고 너무 친구만 찾아도 한심해 보이고 실속도 없습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고...
가정을 잘 지키는게 최우선입니다.
이제 대학동창들 이름도 생각안나요 ㅠ
40 아이둘 / 절친 5명 / 몇몇 모임이 있으나 줄이고 있는 중
전화하면 왜 이씻팔놈아... 이러는 친구는 3명 되려나....
귀찮아요 친구...
33살 / 아이둘/ 절친 1(2년에 한번 볼까....) 이 글을 보며 뭔가 슬퍼지네요...
자주 만나는 친구들 많았는데...
고교친구들 정말 본지 오래되었고..
대학 친구들은.. 지금도 가끔 보고...
고향친구들은... 안봐도...언제나 친구들이죠....
요새 친구들 본지 정말 오래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소식 들려오면...좋은 않은것만 오고..
50세가 되면 다시 뭉칩니다.
맘 드는 친구 만드세요~ 옛친구를 찾아도 좋구요 !
전 어릴 적 30년전 고향 친구 찾아서 서울서 만나 산에도 가고 술도 한잔 하고 좋아요 ~
친구는 늘 그자리에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듯해요. 저도 ㅠㅠ
이제 한명씩 저승갈 때 마다 만납니다
친구들....... 많지 않습니다. 40대가 되니 직장에 많이 시달리다보니 동료들하고 있는 시간이 의외로 많네요.. 곧 50대 되면 다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런지.....
저랑 비슷하네요
그옛날친구들도 한10년 안보니 예전같은 공감대도 없고
재미가 없네요
몇명있네요.
부친상 치룰때 3일동안 장례식장에서 출퇴근한녀석
연차쓰고 마지막까지 같이있어준 친구
나보다 더 울던 친구녀석들..
글과 그림이 짠하네요^^
후회없으시다 했는데 그러면 된거죠
저도 글쓰신 님처럼 가족이 최고라 생각해서요
찾아오는 친구는 드물게 있어도, 내가 만나러 가는 친구는 없음 ... 교회에도 청년부때 인맥 몇 사람 빼고는 전혀
마찮가지네요. 인생에 변화를 주면서 친구들 많이 멀어졌네요. 앞으로 힘들고 괴로울때 힘이되줄 친구가 없다는게 쓸쓸합니다
어디 살아요?
나랑 친구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