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언니!"
"왜 불러?"
"나, 두유 빙수 사줘."
"두유 빙수?"
"한 잔에 두유가 4병씩이나 들어가고 설탕을 6병씩이나 퍼 넣은, 당장이라도 당뇨가 입주 신고할 거 같은 달달한 그거?"
"응, 그거!"
"그냥 여행자의 간식이나 드세요."
"아 왜! 언니는 매 주 두부 스테이크 10인분 씩이나 만들면서!!!"
"그거랑 이거랑 같니?"
"아 몰라! 빙수 해줘!!!"
"알았으니까 진정하고 내가 시키는대로 해봐."
"응!!"
"자, 이건 낫이야."
"그리고 이건 콩이야."
"빙수랑 뭔 상관인데?"
"뭔 상관이냐고? 가서 콩 부터 캐고 와!"
"으에에에엥, 아빠!!!!"
유두를 얼음처럼 차갑게해서 먹는!
아니 두유
강하게 커야 합니다.
체험 짬처리의 현장....!
강하게 커야 합니다.
유두를 얼음처럼 차갑게해서 먹는!
아니 두유
(물에 불린 콩이)
예쁜 콩이네
아스파라거스가 금괴보다 비싼 사회에서 두유 4병에 설탕을 6병씩 넣는 요리를 해줘해줘한다고?
네놈을 재료생산자로 임명해주마!
귀여웤ㅋㅋㅋ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