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보배에서 눈팅만하다 너무 고민되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다름 아니라 저에겐 80일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한달정도의 공백이 생겨서 갑작 스럽게 혼자 유럽여행을 간다고 한네요..
내가 걱정이 되서 같이 가자고 하니깐 유럽여행은 커플끼리 가는거 아니라며 좋은 추억이 너랑 헤어지면 아픈 추억으로 바뀐다나
뭐라나 이러면서 확고하게 혼자간다 그래요 ..
외로워서 어떻게 혼자 오랜시간동안 여행다니냐 하니깐 동행구해서 다닌다 이러고 연락 잘한다고 하는데.. 불안한건 어뻘수가 없네요..
장소가 장소이고 여행다니다 보면 남자랑 엮이게 될수도 있을텐데 .. 보내줘야할지 아니면 아무일도 아닌데 서운해하고 걱정하는 내가 문제인지..
한인 민박가면은 또 사람들끼리 술먹고 그런다는데.. ㅠㅠ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제 여자친구가 웃음을 흘리고 다니는게 있어서 남자들이 오해해서 여자친구를 좋아하게 될까봐 좀 불안하네요..
제가 아직어리고 경험이 없고 유럽이 어떤지 잘 몰라서 이렇게 형님들에게 여쭤 봅니다.
믿고 보내줘도 될까요? 혼자가도 별일 없겠죠? ..ㅠㅠ
https://cohabe.com/sisa/47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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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동남아 여행은 남자끼리 섹관광 하듯이 여자들도 백자지 흑자지 로망때문에 유럽여행 여자끼리 가는거 100% 그것때문임 백자지 흑자지맛 많이 보고 오겠네요. 호주에서 괜히 '한국여자는 패스트 푸드다' 라고 말하는줄 아십니까? 백인이면 쉽게 먹을수 있어서
경험담이긴한데요
유럽이든 어디든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소잡고 지내는경우일건데
저도 비슷한경험이라 조언드려요 일단 추천드리지는 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생각보다 별에별놈 다오거든요 하다못해 저갔을땐 돈많은집 뭐 한국에서 이름정도는있는집
아들놈이 거기와있는데 기집애들 잘후리더군요 그냥 돈많은놈이 놀러오는경우 많아요 근데 불안하시죠?
불안하신게 실제로도 이루어지기도합니다 호기심이란거 생각보다 무시못하구요 외국남자들이랑 엮이는건둘째치고
유럽이든 어디든 한국놈이 문제입니다 한국놈이....일단 추천안드려요 만일 보내실거다
나는 너무나도 믿고 사랑하는 여친이다 하시면요 보내고 마음속으로 살짝살짝 정리하시고
1달동안 만일의사태를대비하여 여자한명 꼬셔놓으세요...그게 속편합니다
보내지 마세요
실제 동생이(남자) 미국 오지 여행을 햇습니다
각 나라마다 문화가 틀려
저녁에 옹기종기 모여 애들 술도 마시고
마지막엔 따뜻한물에 같이 들어 간답니다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
그래도 보내시겠습니까 ??
무서운건 흐켱들이죠;;;
자자 먼저 거시기 해보셨으면 아실텐대
정말 믿으신다면 남자답게 쿨하게 보내주시고 정 못믿어우면 보내지 마시길...
근데 한번 의심하면 계속 의심하게 됩니다
의심도 지나치면 병이되죠
사귄지 80일밖에 안되었으면 좀 불안불안 하실 수 있겠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우리 남자들만의 자유시간을 갖을 수 있잖아요ㅋㅋㅋㅋ 클럽 나이트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어요 한달동안 열심히 즐기시길~
전전전전여친 집이 잘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외국도 자주나가고
게속 외국을 가고싶어하더라고요
카톡 훔쳐보다가 놀랐습니다.
남자랑 야한얘기하고 언제오냐고 묻는 카톡
외국에서 한국애들끼리
만나서 술먹고 노는데
숙소에서 못하게해서
담벼락에서 남자애가 자기 들어서 하려고했다
그때 흥분하고 좋았다 하지만 하지는 않았다
어 그래 하고 만날때 마다 O스만 했어요
그러다 새로운 여자 생기면서 찻어요ㅋㅋ
알고보니 잔다고하고 매일 나이트 갓더라구요ㅋㅋ
그냥 쿨하게 보내줘요. 다녀와서 더 잘 하겠지요. 여자들 다 댓글 같지는 않아요.
그냥 맘 아플거니깐 헤어지자 하세요..그게 서로 맘 퍈합니다.
유럽ㅎㅎㅎㅎ
여행 보내주시고 곁에서도 보내시겟습니다
니 부인도 아닌데 왠 오지랍이냐 언젠간 헤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