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숲 따라간 하꼬들

하꼬 버튜버를 보는 비중이 큰 나는 트위치때부터 차츰 생겨나는 버튜버들을

팔로우 하면서 봤음

트위치 터지면서 하꼬 버튜버들은 어쩌지어쩌지 하는 상황에

대형 버튜버 판이였던 ㅇㅇㄱ의 이적 플랫폼이 주목받는 상황이였음

다른 대형 기업세들은 빠르게 정해지고 ㅇㅇㄱ만 남아있어 이목이 집중에 집중 되있었음

ㅇㅇㄱ이 아프리카로 간다고 선언하자 트위치 채팅창도 당시에는 곱창이였음

'형, 거긴 아니야'

'아...거기 별로인데'

같은 채팅이 올라왔다가도 점점 ㅇㅇㄱ이 옮기는 이유를 말하는데

진압이 안되니까

"야! 형 믿고 따라와!" 같은 무지성으로 논리가 시작 되자

채팅이

'형 믿어!'

'집으로 돌아가네'

'고향 가자~'

'점령 드가자~'

이런걸로 도배 됨

그리고 그걸 보고 있던 하꼬 버튜버 들도 당시 인기를 얻을 기회가 ㅇㅇㄱ 시참이나 컨텐츠 참여였기에

많은 분들이 따라서 아프리카에 갔음

근데 아프리카로 간 ㅇㅇㄱ은 더욱 갈라파고스 처럼 되고

하꼬 분들은 트위치에서의 분위기랑은 정반대의 아프리카에 무차별로 공격 당하다가

버티지도 못하고 치지직으로 넘어 오시더라

그때 아프리카 간 분의 유튜브 다시 보기 올라온거 봤는데

버튜버라는 특징은 개부시 하면서

'벗어봐라'

'아바타 찌찌 보여줌?'

'야 좀 더 흔들어봐'

이런 채팅이 간간히 보이는게 이게 인방에서 칠수 있는 말인가?

하고 놀랐음

트위치 때 하꼬 분들도 재미있는 분들도 많았는데

지금 몇몇 근황 보니 아프리카 갔다가 걍 방송을 접으신 분들도 많더라

ㅇㅇㄱ이 버튜버 판을 키웠다= X

ㅇㅇㄱ 즈그들끼리 노는 판이 커졌다= O

결국 본인들 끼리 짝짝 하다가 거기에 어떻게든 성공해보려고 따라간 하꼬들은 폐사하는 상황이

너무 보기 싫었음

그래도 최근에 몇분이 은퇴했다가 다시 방송 하고 싶어서 현생 업무 하고 밤에 노가리 하는 분 몇명있어서

기분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