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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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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질병~
슬픈일 입니다
어머니 치매신가보네요..에휴....
너무 힘들것 같아요
어찌되었던 누군가의 기억에서 사라져 간다는건 슬프죠.... ㅠㅠㅠㅠ
ㅠ..ㅠ;;;
전 저런 장면을 보면
자식의 슬픔보다도
치매걸린 본인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너무 궁금해요
내가 내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그런 상태겠죠?
생각이라는거 자체가 없이 그냥 멍~한 상태일까요?
어려진다고 합니다... 생각이 어린이처럼 점점 변한다고...
뻘소리이기는 하지만 술먹고 필름끊긴다음 비슷한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필름 끊긴것은 나중에 술이 깨면 지나간 일이지만...
이전부터 술먹고 자주 필름 끊겼는데... 몇년후 알콜성 치매가 오지 않을까 슬슬 걱정되네요.
내가 나일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듣기론 되려 치매걸린 본인은 행복할거라고 어디서 들었네요 ㄷㄷㄷ 아무것도 자신을 옮아메는게 없어진다고.... 대신 주변사람들이 이 한사람에게 옮메이게되고..
노인성 치매는 본인에겐 천국이죠.
육체가 허물어져가며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인 듯 합니다.
사고사 병사 하지 않고 늙어서 자연사하게 된다면 여기 자게이들 모두 반드시 겪게 되겠죠.
맞아요. 기억을 잃는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
ㅜㅜ
마지막 진짜.. 나라 잃으신 표정 ㅠㅠ...
사진만 봐도 슬퍼진다..
겪어봤기에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각종 장기는 노화되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화장실조차 가지 못해서 누가 똥오줌을 받아줘야 하는데 정신이 맑고 또렷하다면 그 또한 본인에겐 치욕적이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지옥이겠죠.
너희들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다!
....
건강하셔서 박스줌는 노인분들은
그나마 자식들아 행복한줄 알아라
부모님 건강하시에
젊은이여 돈벌 생각보다 < 돈않쓸 생각을 먼져해라
너희도 늙어지면 돈 벌수 없는 나이로 40년을
비참하게 살고싶지 않으면..!
태어나보니 아버지가 명박이. 아니거든 열심으로 살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