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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살면 힘듭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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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oge드림 2018/01/02 08:16

    일단 겨울에추워뒤집니다...ㅋㅋ

  • 981M2 2018/01/02 08:40

    저글 백프로 동감합니다. 전 1500평에 160평입니다.
    전 그냥 돈으로 떼우고 있죠. 하지만 정말 왠만한건 다 고칠줄 압니다.
    도어락 바꾸기, 나무 테이블 만들기, 막힌 하수구 뚫기, 간단한 전기 고치기
    정원사는 필수. 없으면 봄여름 퇴근후의 나만의 삶이란 존재하지 않죠.
    와이프가 연못대신에 수영장 파자는거 일언지하에 그럼 니가 수영장 치워라,,,,하니 포기하더군요.
    전 채소밭 했다가 정말 수확 하루전날 귀신같이 알고 와서 먹어버리는 사슴들 때문에(젠장 한포기당 한번씩만 베어 쳐먹음 ㅠㅠ...) 오래전에 포기 했구요. 이넘들이 이젠 우리집 뒷마당을 지들 집처럼 써서 새끼들 낳고 별 짓을 다하네요ㅠㅠ. 얼마전에 차를 세우고 내리려는데 아빠처럼 생긴넘이 딱 쳐다보고 있다가 차에서 내리려니 슬쩍 일어나더라는 ...대가리 위에 달린 뿔을 보고나서 후달려서 집까지 뛰어가야하나 아니면 그냥 이차로 치어 죽여이고 저 녹용을 짤라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넘이 한눈파는 사이 열나게 뛰어 들어왔네요. ㅆㅂ 누구네 집인지....ㅠㅠ

  • 갓나새끼 2018/01/02 12:13

    저정도면 너무 커요.. 노부부가 감당하기 힘들죠
    조금하게 해놓고 사시면 충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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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판잡부 2018/01/02 12:18

    ㅋㅋ 당연힘들죠. 저걸 꼭경험해봐야만 아나요? 도시에서 쭉 커왔지만 시골에 갈일이 많아서 진작에 느꼈었는데.도시촌놈들인가 보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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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ik 2018/01/02 12:19

    잔듸잔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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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닉 2018/01/02 12:22

    저는 촌에삽니다 도시에서 살다오면 첨엔 농삿일이 서툴어 힘들겠지요 하지만 적응하기 나름입니다 농민들 밭일 1000평,2000평 짓는분들 많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수월하겠지요 불편한건 병원,텃세등 많지만 좋은게 더 많습니다 난방비는 화목보일러로 조금 아낄수 있고 벽난로로 운치있게 인테리어도 가능합니다 전 도시생활 15년정도 하고 마누라 만나 귀촌했지요 1-2년은 답답해 하던 마누라가 이제 도시 나가면 차 막힌다고 짜증냅니다 여튼 금전여유 있고 건강 하다면 전원생활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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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담이 2018/01/02 13:12

    농사 1000 평이상이면 쉽죠..
    한 50~100평 짓는다면 사람 쓰기도 모하고 죽을맞납니다..그넘의 잡초는 왜그리 빨리 자라는지..전 2년 짓다가 포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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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명태 2018/01/03 12:23

    그래도 더 먼훗날에 그때가 그래도 재미 있었다고 회상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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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타면폐차 2018/01/03 12:33

    원래 추억은 조까타도 왠만하면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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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 2018/01/04 12:27

    재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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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리안 2018/01/04 12:28

    함부로 생각할게아니네요 주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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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워드림 2018/01/04 12:32

    전원주택은 관리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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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tch 2018/01/04 12:33

    그래도 부럽긴 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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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하울 2018/01/04 12:37

    재밌네요.
    저는 저런 걸 즐깁니다.
    너무 과한 작업이 수반되는 시설은 피해야합니다.
    진짜 생각과 현실은 다르죠.
    특히 전원주택을 꿈 꾸시는 분들은
    작게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은 걸 아주 헐값에 사거나
    짓더라도 제로하우스 처럼 냉난방에 강한 집을 지어야 합니다.
    텃밭이나, 조경수, 잔디는 가급적 없거나 안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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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면돌파 2018/01/04 12:40

    동네 이장이 더 무스블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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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몬스터 2018/01/04 12:47

    마지막 글귀에서 빵터졌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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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고가 2018/01/04 13:04

    좋아죽겠다는걸 반어법으로 표현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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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arri 2018/01/04 13:06

    ㅎㅎ 완전 동감 글입니다. 저는 아니지만 부모님 대지 7천평에 건평 40평 정도 되는데 외양간에 소, 닭장에 닭, 오리, 칠면조, 거위 200마리, 강아지는 셰퍼드, 콜리, 아키다, 진돗개, 믹스견, 주변 과수원, 논, 밭, 하우스 2동, 연못에 비단잉어 참 많이도 하시면서 정년 후까지 하루도 쉬지 못하고 지내시네요..당신들이 좋아서 하시는 일이지만...참....면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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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디 2018/01/04 13:12

    와.. 대박 공감..
    첨에 이사오면서 사람들 많이 초대했었는데..... 지금은 일회용다써서 바로 버리고
    잔디깍기.. 200평뿐이 안되는곳이지만 한여름에 주1회 돌려야 합니다.
    처음엔 잡풀등등 나는거 제거 했지만.... 지금은 잔디만 자라게끔 하는 약 처줍니다...
    다행이 텃밭은 얼마 안되서 상추랑 고추 몇개 심고 토마토 몇개 심으면서 끝내고
    리트리버 2마리 키우는데 사료 15kg에 3만원짜리 사주는데도 1달에 2포는 먹는거 같네요.
    똥은또 얼마나 싸는지........ ㅋㅋㅋ
    한겨울 난방비 2드럼짜리 기름탱크 쓰는데 만땅에 28만원~30만원정도 나옵니다.
    요즘 겨울날려면 아가때문에 3달에 4번정도는 넣어야 합니다.
    근데 난방은 내년이면 도시가스 들어온다고 해서 만족중이네요
    그래도 지금 아가 하나낳고 잘 키우고 있습니다.
    와이프한테 아파트 갈래?? 이러면 싫타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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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만두 2018/01/04 13:13

    그러면 처음부터 아파트처럼 편히 살거라고
    저기서 살았나;;;;
    부지런하고 집을 가꾸는 재미를 붙여야지 주택이 좋은거지..
    아파트,주택 ~장점도 많고 단점도 있지요 ~
    전 그래도 주택이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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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찢 2018/01/04 13:16

    그냥..주택에 산다 .정도로 생각해야지 시골가서 땅사서 집짓고 덩그러니 사는거는 거의 자연인이다 찍는거죠 ;; 적당히가 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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