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들인데요
엄마엄마 찾으면서 30분간 울고불고 난리났다가 지쳐 잠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몇번에 걸쳐서 좀 거칠더라도 엄마가 없다는걸 알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딴데 정신팔리게해서 계속 주의를 돌리는게 좋을까요
애가 너무 애절하게 우는데 정신건강에 안좋을까 걱정되네요
(진짜 나라 잃은듯이 통곡을 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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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울더라도 인사하고 저녁이면 돌아오는거 꾸준히 이야기하고 인식시켰네요
그럼 적응을 하나요? 몇개월때였어요?
백일 좀 넘어서부터 출근했는데 거의 두돌까지는
아침마다 울었던거 같네요 ㅎㅎ
헐?ㄷㄷ 대단하십니다 애기 엄마가 매일 마음 추스리느라 고생하셨겠네요
네 대신 와이프가 퇴근하면 열심히 놀아주는걸로 미안한 마음 대신하더군요
전 와이프 출근하고 돌보미 오기전까지 또 열심히 놀아줬구요
덕분에 엄마랑 아빠 둘 다 애착은 잘 된편이라고 ㅎㅎ
이제 7살이네요
딴거 하게ㅡ해 주세요 엄마 없어질 때마다 울 겁니다 한동안
근데 언젠가는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뽀통령이 이럴때 필요합니다
그냥 딴데 정신팔리게 하는게 좋을까요
나갈때 안보는게 최고
나갈땐 몰래 나갔는데 10분있다가 깨달음 ㄷㄷ
육아휴직 하셨나요? 저도 동병상련
전 오늘이 어린이집 방학이라 연차냈어요 저도 동병상련 느끼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딴데 정신팔리게 해도 얼마 안갑니다. 엄마 회사 갔다온다고 인식시켜 주는게 애가 적응하는데 빠릅니다. 저도 출근할때 마다 울고불고 안보이면 엄청 찾고 했는데 출근할때마다 회사 다녀올께 하면서 인사하고 나가니까 몇일만에 적응하더군요.. 단점으론 간다고 하면 가지말라고 하는~ㄷㄷ
언젠가는 그래야될껀데 아직 15개월이라서요 좀 어리지않나요? 말도 엄마밖에 못합니다 ㅜ
나라잃은 통곡ㄷㄷㄷ
제 조카는 희안하게도 아빠를 더 찾고, 아빠한테 딱붙어 있어요.
ㄷㄷㄷ
다알아서 적응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돌아온다는 훈련하는게 빠른데 회사갈때미다 하면 너무 오래걸리고 아이 깨있을때 엄마 나가올게 인사하고 10분정도 있다 돌아오고 하는 훈련을 반복해서 하면 좋습니다. 나가도 돌아온다는 걸 인지하고 아빠랑 애착이 어느정도 형성되면 엄마가 나가도 안울거에요.
저랑 같네요.
오늘 와이프 복직 첫출근에 도우미 선생님 처음 오시는 날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방금 일어나서 울지도 않고 밥 잘먹고 있네요.
저희애 19개월인데, 외할머니 1순위, 저 2순위, 엄마 3순위입니다. 하기 나름이더군요. 집이 한사람만 남아 있어도 손흔들어 줍니다 ㅋㅋㅋ
아니요.. 항상 돌아온다고 말해주고 인지시켜줘야해요..
그래야 애착 형성이 잘됩니다. 저희 아기도 6개월 지나서 복직했는데 와이프가..
항상 갔다올께 말해주고 인지시켜주고 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데 그 과정이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그 이후에는 애착 형성이 잘되서 어린이집에서도 울고불고 하지 않고 잘다녀오세요.
라고 말하는 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31개월이고요 ㅎㅎ
엄마가 항상 돌아온다는걸 인지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나랑 떨어지는게 아니라 엄마가 다시 돌아온다는걸 인지시켜주면 줄어들어요. 내 세상의 전부인 엄마 아빠가 사라지는 충격때문에 놀라는건데, 엄마가 돌아온다. 라는걸 계속 반복시켜주면 나를 버린게 아니고 엄마가 나에게 돌아온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시켜주는게좋다고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