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예고편에서 반전을 다 흘린 영화 worst TOP 5 꼽으라면 무조건 딸려나올 충격적인 예고편으로 유명한데......
(스포)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로 변이당해 메인빌런이 된다"는 반전을 예고편에 때려박아 버렸기 때문.
그리고 감독 앨런 테일러는 평범하게
"영화 본편은 예고편에서 못 보여준 놀라움이 가득합니다!" 라고 기대를 시켰지만....
막상 본인도 예고편의 스포 수준을 보고 아연실색하며 마케팅팀을 깠다는 슬픈 비하인드.....
마케팅팀이 해당 결정을 내린 사유는
"이 영화가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리부트가 아닌 속편이라는것"을 명백히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그리고 감독과는 별로 소통이 없었다고 한다.
앨런 테일러 감독은 토르-다크월드의 경험과 이 작품의 실패로 인해 영화연출 의욕을 상실했고.
소프라노스 프리퀄, 왕좌의게임 몇 에피소드등 TV연출만 일부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