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의 인터뷰에서 나옴.
https://v.daum.net/v/20250704173615050
성기훈이 아기를 지키려고 한 이유
->영화 칠드런 오브 맨처럼 만들려고
황형사가 나온 이유
->나중에 아기 키울 사람이 필요해서
북한녀가 나온 이유
->성기훈이 아기를 지키는 것 보고 감명받으라고
그냥 결말을 먼저 만들고 결말을 만들기 위한 서사를 만들다 보니 전부 어그러진 거임.
이런 식으로 잘만드는 감독들도 많은데..
황동혁 감독은 별로인 걸로
부대장이랑 북한녀 파트 다 잘랐으면 시즌 2에서 다 끝났을거 같은데
우스개소리로 하던 얘기가 다 맞았네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들
기훈이 희생으로 게임을 끝내서 프론트맨이 미국에 대신 가는 설정이 됐지만 그조차 몰랐던 게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어?? 뭐? 프론트맨도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은 전혀 모르는 설정이구나
이래놓고 주인공이 "우린 말이 아닙니다!" 라고 외치니 설득력이...
감독이 월클병이 좀⋯
애기를 넣은 시점에서 서사고 나발이고 다 무너졌구나
어떻게든 애기를 살려야했고 애기가 살아가야하니 거기에 집중당해서
아이고 시발 진짜 이거였다고?
기훈이 희생으로 게임을 끝내서 프론트맨이 미국에 대신 가는 설정이 됐지만 그조차 몰랐던 게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어?? 뭐? 프론트맨도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은 전혀 모르는 설정이구나
부대장이랑 북한녀 파트 다 잘랐으면 시즌 2에서 다 끝났을거 같은데
이래놓고 주인공이 "우린 말이 아닙니다!" 라고 외치니 설득력이...
우스개소리로 하던 얘기가 다 맞았네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들
황감독은 미국판이 ㅈ망해서 다시보니 선녀였다 메타로 가야 함 ㅋㅋㅋㅋ
애기를 넣은 시점에서 서사고 나발이고 다 무너졌구나
어떻게든 애기를 살려야했고 애기가 살아가야하니 거기에 집중당해서
애초에 아기를 등장시키기로 결론짓고 만들려면..
차라리 게임 내용을 아이 출산이 가능한 형태로 바꾸던지..
타임리밋 30분짜리 게임으로 만들어놓고..
앞부분 그렇게 도망치고 난리나 나서 시간 다 썼는데, 무슨 컵라면 먹는것도 아니고 양수가 터지자마자 애가 씀풍 나와.. ㅋ
주변 시강하는 조연들이 너무 많았음.
감독이 월클병이 좀⋯
아이고 시발 진짜 이거였다고?
내가 이걸 안보긴 했지만 '그런 아사리판에서 아이의 출산'은 인류/후대에 대한 희망을 암시하고 그걸 목숨걸고 지키는 클리셰가 항상 있다보니...?
딱 결말만 생각하고 기승전 못쓰는 십덕식 상상이랑 뭐가 다르죠
이래서 감독이 욕을 쳐먹어야 하지
완전 아마추어가 팬픽쓰는 방식이네 ㅋㅋㅋㅋㅋㅋ
나 이 장면 쓰고싶어! 해서 시작했는데 거기까지의 과정은 생각 안해서 망하는 팬픽들
저런 이유면 황형사랑 북한녀는 레알 필요없었잖아 ㅋㅋㅋ
선택과 집중의 대실패
저 전개도 존나 복잡한데
거기에 미국으로 토스까지 해야하네
아~ 황감독~
한국 게임장은 아사리판 났고 미국에서 한국 가기 빡시다고 미국에 게임장 차려서 딱지멘들 풀어서 참가자 모집한 설정이면 뭐...
서사 다룰 애들은 게임 바깥쪽에 배치해놓고
내용은 게임을 다루니까
바깥애들은 배경만 있은체 스토리 진행을 못시키고
참가자들은 배경은 없는데 게임만 치고나감
갈수록 등장인물들이 너무 뻔함 그냥 생긴대로 얼굴값하는 평면적인 캐릭터들로만 보였음
한줄요약
샴페인을 땃으면 처놀지말고 빨리 마셔라
정말로 아기를 위해서였다면 오히려 프론트맨이 준 칼로 다른 참가자들 다 죽였어야됨
할매에게 부탁받은 후 살인을 꺼린다? 어차피 마지막 게임에서 다 죽여야 하는 건 참가해본 본인이 누구보다 잘알고 실제로도 딱히 꺼려한 것도 아니었음
프론트맨 말대로는 하기 싫었다? 그 똥고집을 아기 구하기보다 우선시하면 애초에 아기를 구하려는 게 아니었던 거지
오히려 자신을 위해 다른 참가자들을 죽였던 프론트맨과 다르게 본인은 자신이 아닌 '아기를 구하기 위해' 손을 더럽힌다로 난 너와 다르다 할수도 있었음
흔히 창작물에서 많다는 '멋진 결말을 떠올렸지만 그 과정을 만들어낼 능력은 없는' 인거임
근데 글타고 결말이 멋지지도 않았음. 아기가 살아서 태어난 시점에서 결말 그런 식일거라고 예상 못한 사람 있음? 이미 극초반 첫번째 게임에서 결말이 뻔해져서 시즌 1, 2의 큰 강점이었던 반전 요소가 싹 사라져서 그후로 전개가 긴장감 전혀 없었음
도시어부팀 이라는 말이 너무 웃겼음
애초에 1기로 꿑날걸 넷플이 더만들라고 해소 나오면 결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