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가 흥하면 혁명 하겠다고 협박해
자본가들의 위기의식을 자극해 복지를 증대해줄 수 있음.
실제로 공산주의 망하니깐 신자유주의자들이 튀어나와서 복지 삭감한걸 보면
결국 복지를 늘리는건 있는자들의 자비가 아니라 위기감인걸 알 수 있음.
공산주의가 흥하면 혁명 하겠다고 협박해
자본가들의 위기의식을 자극해 복지를 증대해줄 수 있음.
실제로 공산주의 망하니깐 신자유주의자들이 튀어나와서 복지 삭감한걸 보면
결국 복지를 늘리는건 있는자들의 자비가 아니라 위기감인걸 알 수 있음.
물병 폭탄이 있어서 한동안 대학원생 대우가 상승했지
자본주의에 빨간맛 섞는 정도
레이건 연설하면 떠오르는 게 악의 제국인데 공산주의 망하고 흥했다는 이야기 자체가 좀
신자유주의는 공산주의가 망해서 튀어나온게 아니라
경제위기를 공산주의나 케인스식으론 해결할 수 없으니 튀어나온 거라.
물병 폭탄이 있어서 한동안 대학원생 대우가 상승했지
자본주의에 빨간맛 섞는 정도
공산주의라기 보다도
복지 기조가 너무 강했어서 그 폐해에 반발로 신자유주의가 대두한거
서유럽이랑 북미랑 공유하는 정치 의식이 큰데
그래서 폐해도 비슷했고 반발이 나온 타이밍도 비슷했고 마가렛 대처랑 레이건도 동시대에 등장했듬
레이건 연설하면 떠오르는 게 악의 제국인데 공산주의 망하고 흥했다는 이야기 자체가 좀
미국은 극심하던 인종 갈등을 복지로 해결해보자는 그레이트 소사이어티 정책의 실패 때문에
영국은 소위 영국병, 그리고 1979년의 초대형 노조 연대 파업인 '불만의 겨울'에 대한 반발로 레이건과 대처가 떠오르게됨
애초에 복지라는게 발명된 이유가 공산주의자 막겠다는 일념 때문인데
복지나 구빈 정책 자체는 공산주의를 포괄하는 반체제적 현상을 막기 위해서 시작된 게 맞지만
그 복지가 축소되었다는 위 현상의 원인은 공산주의 몰락이 아니라 오일쇼크가 훨 컸음
결국 복지를 어느정도까지 할거냐의 문제잖아
그 정반합의 과정이었던거임
한쪽으로 쏠렸다가 국민들 피로감이 쌓이면 반대쪽으로 쏠리는거고
그 정권 교체기에 당선된 인물들은 그 국민 피로감에 부응해서 강경하게 갈아엎는거고
전세계에 나라가 하나 밖에 없다면 '재산세 60%' 를 먹여도
부자들이 할 수 있는게 없는데
나라가 여러개라면 부자들이 '아이씨 베네수엘라 되고 싶어?!' 하면서
이민을 가버리기 때문에
결국 글로벌 스탠다드가 중요한 거 같음.
다른 나라보다 재산세를 너무 걷어도 답 없고 오래 못 가고
너무 안 걷어도 오래 못 가고
신자유주의는 공산주의가 망해서 튀어나온게 아니라
경제위기를 공산주의나 케인스식으론 해결할 수 없으니 튀어나온 거라.
가만히 보니 가만 놔뒀다간 자본주의가 그대로 부셔지기 직전이니까.
토대가 있어야 차이점이란 걸로 계속 사료를 주면서 자기들 밑바닥을 유지 해야 하니까
근데 그 토대가 사라지기 직전까지 가보니까 자기들도 이러다 죽겠다 싶은거지
웃긴건 왕조가 그래 아무리 자기가 전통성 전통성 우겨도 밑에 사람들이 인정해야 전통성이지
냉병기에서 자기를 지켜주는게 그 백성들인데 그 백성들이 사리지면 지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아니까
그걸 망각해서 제국주의가 생각보다 빨리 무너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