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는 앰포리어스에 도착해
영웅들의 개인 서사도 알아가고
동료들과 불을 쫓는 여정도 함께하게 되는데
사실 이 모든건 셉터의 연산이었고 앰포리어스 인물들은
아이언툼의 장작일 뿐 발버둥쳐봐야 무의미하다고 한다.
하지만 파이논은 수많은 윤회를 거치며
계속 해서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다.
그렇게 33550336번의 윤회 끝에
어릴적 부터 동경해온 영웅을 드디어 만나게 되는데
바로 플레이어 개척자.
앰포리어스의 구세주가 계속해서 만나고 싶어했고 동경해온,
구세주의 구세주는 개척자였다.
이제 개척자는 무수히 도전할 수도, 실패할 수도 없는
단 한번의 시도로 앰포리어스를 구해내야한다.
물론 파이논은 방법따윈 가르쳐주지 않고
"나의 구세주라면 분명 해낼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떠났다..
그리고 그 구세주를 내쫒을 뻔한 아글둥이
"아 하기 싫다"
그리고 그 구세주를 내쫒을 뻔한 아글둥이
키레네가 세월 권한 넘기면서 보여줬던 정보들중에 가려진 부분들이 큰역할을 하지않을까 싶죠
근데 이러면 세월은 다시 키레네가 가져가나..
"아 하기 싫다"
제가 바라던 영웅이 라고하면서 척자 얼굴 보여주는게 참 좋았음
근데 솔직히 척자라면 당연하다는듯이 해낼거 같음 그리고 그래야만 해
짤이 영웅이 아니라 "네? 제가요?" 같잖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