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니저가 차감없이 한번 만남 해볼 생각있냐길래
왜 차감없냐니까 어머니가 이혼해서 새아버지가 계시다고함
결정사에서 이런건 엄청 큰 결격사유임
근데 뭐 사람 만나기 전에 그런 걸로 판단하긴 좀 그렇고
요즘 세상에 그게 뭔 흠인가 싶어서 오케이 하려는데
상대측에서 시간을 토요일 저녁 8시로 부름
참고로 뭐같은 문화인데 결정사에서 만남 주선하면 장소는 여자가 정함
매니저한테 그분은 내가 차로 1시간 넘는 거리에 사는거 아시냐 하니까 안다고 함
그래서 바로 빠꾸 놓음
주말 저녁 8시면 지 주말 다 보내고 쉴거 다 쉬고 만나겠다고?
만나기도 전에 사람 너무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 싶어서 기분 존나 상하더라
딱봐도 직업이나 취미나 보니까 모은 돈도 없을거고
수입은 나랑 어마어마하게 차이 날것 같은데(그러니 이혼가정이라 하더라도 차감없이 만나보라는거고)
그냥 여자고픈 남자 물어서 취집하고 집에서 노는게 꿈인게 너무 뻔해보이는 애들 존나 많음
근데 20년 10년전 사람들이면 몰라도 요즘 저런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아직도 저런 생각들인지
진짜 결정사 괜히 가입했다싶음
그렇다기엔 솔직히 외모는 이쁘긴했음
나보다 6살이나 어리기도 하고
너 눈 낮추기 작업하는 걸수도 있어 ㅎ
차감 없이 만나보라고 소매넣기 한다
> 매니저가 처치곤란한 스타일
지난번에 그쪽으로 결혼했던 애 말로는 이쁘기만 한 애들은 밤일하던 애들일 확률 꽤 있다 하던데ㅋㅋ
너 눈 낮추기 작업하는 걸수도 있어 ㅎ
그렇다기엔 솔직히 외모는 이쁘긴했음
나보다 6살이나 어리기도 하고
지난번에 그쪽으로 결혼했던 애 말로는 이쁘기만 한 애들은 밤일하던 애들일 확률 꽤 있다 하던데ㅋㅋ
차감 없이 만나보라고 소매넣기 한다
> 매니저가 처치곤란한 스타일
저녁 여덟시면 무 아무것도 못하겠네...
결정사 금액 얼마정도 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