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의 이복누나 키나네.
필리포스 2세와 일리리아의 공주였던 아우다타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어머니인 아우다타가 일리리아식 전통에 따라 딸에게도 전사 훈련을 시켜줬음.
거기에 더해 마케도니아 지휘관들을 초빙하여 키나네를 가르쳤기에 14살 때부터
키나네는 뛰어난 전사이자 지휘관으로서 자라나게 됨.
이후 부왕인 필리포스 2세 휘하의 마케도니아 군에서 복무하면서 일기토로 적장을 따고 다니거나
야전 지휘를 맡는 등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누나 다운 인간 흉기로 등극함.
이후엔 결혼을 하고 전장에서 멀리 떨어져 귀족 여성의 삶을 살게 되었으나
동생인 알렉산드로스 사후 키나네는 다시 한번 전장에 뛰어들게 되었으니.
필리포스 3세와 자신의 딸 아데아를 결혼시켜서 기타 경쟁자들을 정통성으로 밀어버린 후 실권을 잡기 위해서였음.
압도적인 정통성과 전공 덕이 키나네는 고참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면서 진군했는데.
마케도니아의 섭정이 막으려고 들었다가 키나네가 직접 이끄는 고참병들에게 방어선이 갈려버리고 대패하는 등
젊었을 때의 군략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보여줌.
그러나 자신을 가로막은 마케도니아 군대에게 홀로 뛰어가 감히 알렉산드로스의 후계자를 보필하려는
대왕의 누이를 막는 등 대왕께 배은망덕을 저지르려하냐며 준엄한 연설로 적군을 꾸짖다가 적장의 기습에 사망하는 허망한 최후를 맞게 됨.
문제는 알렉산드로스의 누이를 비겁하게 기습으로 죽였다는 오명 때문에 기존의 마케도니아 세력은
고참병들의 지지를 잃어버리고 키나네의 딸 아데아는 고참병들의 지지세를 끌어모아 필리포스 3세와 결혼에 성공함.
요컨대 키나네는 죽었어도 자신의 목표를 완수하게 되었다는 말임.
남매가 둘 다 걸출했네 ㄷㄷ
페이트가 왜 아직도 이걸 안써먹고 있지
일러가 왜 교실 뒷구석 눈에 안 띄는데서 하루종일 이상한 망상만 하고 있을 것 같은 괴짜 음침녀 같이 보일까
전투에는 패배했지만
전술적으론 승리하였군
저런 걸출한 인물을 연설중에 기습으로 제거했으니
아무리 효율적이니 뭐니해도 그냥 명분부터 개박살이 났겠네
글 제목은 친누나인데 왜 내용은 이복누나지
남매가 둘 다 걸출했네 ㄷㄷ
일러가 왜 교실 뒷구석 눈에 안 띄는데서 하루종일 이상한 망상만 하고 있을 것 같은 괴짜 음침녀 같이 보일까
페이트가 왜 아직도 이걸 안써먹고 있지
아직도 헤클 관련 안 써먹는 애들이라
언젠간 써먹긴 할껄
4차라이더가 세이밥 띄워주기로 사실 원탁이 개판이였음 당한 탓에 홀대아닌 홀대와 홀대맞는 홀대를 둘 다 맞는 바람에 그만
전투에는 패배했지만
전술적으론 승리하였군
페그오 실장되도 되겠는데
일리리아에 (해적)여왕이 2대 연속으로 나왔던가 그러는데
일리리아가 여성쪽 권리가 좀 강했던거 같음
대꼴
글 제목은 친누나인데 왜 내용은 이복누나지
저런 걸출한 인물을 연설중에 기습으로 제거했으니
아무리 효율적이니 뭐니해도 그냥 명분부터 개박살이 났겠네
필리포스의 핏줄은 인간흉기의 핏줄인건가
필리포스2세 유전자가 인자강 유전자였나보다
깡이 쎈 거 까지도 비슷했는데, 위험이 빗겨가지는 못했네.
기습 없었으면 그대로 적군을 와해시켰을거고
기습 당해도 명분이 생겨서 적군의 사기를 꺽는데 성공했으니 목숨걸고 나선거네
짤들도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