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2만원이나 3만원이나 돈 별로 차이 안나니까 착취라고 할 것도 없음
20장 작업이 아니라는 사람도 있는데 일단 메일 내용만 보면 20장 작업이 아니라고 할 근거도 없음
단순 단가만 치면 뭐라 할 것이 없는 평범한 계약이지만...
이 설명 한 장의 지랄맞은 포인트가 한둘이 아닌게
1.꼴랑 3만원 규모인데 프로젝트 기간을 1년동안 질질 끌었음
->존.나 거래하기싫음. 난 30만원줘도 이러면 걍 꺼지라함
1년동안 대기타야해서 야금야금 정신적 리소스 잡아먹는 프로젝트는 금액 스케일 안 크면 안함
2.메일을 새벽 2시에 보냄
이 시간에 연락하는 새끼들 죄다 폐급새끼였음 하다못해 아침 7시로 예약메일이나 보내던가
3.업무메일 말투가 개끔찍호러임
TPO라는 것이 뇌에 없는 유형일 가능성이 농후
버튜버 안했으면 더쿠같은 데에서 회사 거래처 빌런썰로 올라갔을거임
4.작업 도중 단가 33% 삭감
절대치로는 꼴랑 1만원 깎인건데
작업도중에 단가 후려치기 들어가는거 자체가 개씹악질임
금액 규모를 떠나 계약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거고
이런 마인드를 가진 인간이랑 30만원짜리 계약을 하고 싶겠음?
꼬우면 거절하면 된다는 건 사회생활 안해본 인간임
회사 입사했는데 이번달 월급 깎을거니까 꼬우면 지금까지 일한 분량만 받고 오늘 퇴사하면 된다는 거랑 똑같은 얘기
그냥 사회생활에서 이런 유형 만나면 개 스트레스받음
찐빠내고 이런 유형이 아님 바로 빌런 등재해야 함
즙짜서 순간적으로 벌어들인 별풍이 300만원인가 그렇다던데
저걸 저렇게 후려치는거 보면 월급만 받고 받은 풍은 ㅇㅇㄱ한테 다 들어가나봐.
암튼 이 일 이후로 진성 ㅇㅍㄹ 노예 아닌이상 재들하고는 계약할 사람들은 없겠지
...계약을 했는데 단가를 깍는다고?
ㄴㄴ 작업물 다 지워달라는 시점에서 거래하기 싫은 거래처가 아니라 노예착취임.
그것만 아녔어도 거지같은 클라로 쳤지.
즙짜서 순간적으로 벌어들인 별풍이 300만원인가 그렇다던데
저걸 저렇게 후려치는거 보면 월급만 받고 받은 풍은 ㅇㅇㄱ한테 다 들어가나봐.
암튼 이 일 이후로 진성 ㅇㅍㄹ 노예 아닌이상 재들하고는 계약할 사람들은 없겠지
...계약을 했는데 단가를 깍는다고?
ㄴㄴ 작업물 다 지워달라는 시점에서 거래하기 싫은 거래처가 아니라 노예착취임.
그것만 아녔어도 거지같은 클라로 쳤지.
진짜 100보 양보하더라도 저 ㅈ같은 말투로 잉잉 거리면서 글쓴게 제일 꼽네.
아무리 컨셉이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기업-개인간의 거래인데
최소한 예의를 차린 딱딱한 공문말투처럼 보내는게 불가능했나?
물론 단가 깎은게 제일 큰 문제긴 한데, 계속 보다보니 저 말투 자체도
상당히 저급하게 보이네요
1년이라는 작업기간이 너무 찝찝함. 고작 20장 그린게 맞다면 1년내내 그 20장 가지고 볶았단 소리고 고작 20장이 아니라면? 그 땐 진짜 핵폭탄마냥 터지는거고.
전에 마블 외주 CG제작자들이 마블이랑 일하기 싫은 이유가 몇개월 전에 완료한 작업을 돈도안주고 수정해달라고 연락온다고 ㅋㅋㅋ
일단 작업전에 단가 조정한거라고 하긴했슴.
내 사정을 좀 이야기하면.
가공업쪽은 처음 계약하는거면 당일입금받는데가 많고.
좀 오래거래했으면 길면 3달정도까진 이해함.
그 회사 결산이 언젠지 모르니까 최대 3달정도까진 그냥저냥 넘어가는거지.
근데 늦어도 1달뒤에 줌.
10월에 일했으면 11월에 주는 식으로.
건설쪽은 계약금받아서 진행하면 중간정산 형식으로 몇번을 나눠서 받고.
완료되면 최종정산을 해서 받음.
저거 보니까 할당작업은 이미 일찍이 끝냈고 정산을 1년뒤에 받았다고 하던데.
이 포인트가 나는 이해가 안가는 거임.
계약서 작성을 안했다고 하던데.
그럼 더 신경써야되는 부분이지.
저거 임금체불로 고발당해도 할말없어.
실제로 비슷한건으로 고발당하는거 봤고
1년이라는 기간은 생각보다 긴 기간이고 그정도면 줄 생각없었을도 있다고 판단되는 기간이기에
진짜 신중해야됨.
물론 중간에 디코로 연락되는거면 임금을 줄 의지가 있다고 보고 보통 조정 들어가거든?
근데 만약에 디코도 씹어서 연락조차 안되는 상황이었으면 100% 고발자가 이김.
쟈들은 사회적인 약속을 좀 우습게 아는거 같은데 그 사회적인 약속의 60%이상은 신용과 법을 기초로 한다는걸 알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