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폐품이나 주워서 얼기설기 섞어 만든 차나 타고 다니지만 웬만한 대형 네이션들은 자체 생명공학 기술까지 가지고 메가코프와 거래할 정도로 기술력이 높음
먹을 거 찾으러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다니는 그지떼들이라고 까이지만 나이트 시티 주민들조차 특별한 날 아니면 꿈도 못 꾸는 진짜 채소나 고기를 자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식량 사정도 좋음
아는 것도 없는 촌동네 출신 무지렁이 떠돌이라고 비하받지만 문맹률이 50%를 돌파한 NUSA에서 몇 안 되게 전 구성원이 글을 읽고 쓸 수 있을 정도로 교육 수준이 높음
문명의 혜택을 제대로 못 받는다는 것만 빼면 오히려 그 누구보다 이 막장스런 세계관에서 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음
"약탈 경제라는 점만 빼고"
그래서 나는 노마드 출신으로 별엔딩 보는게 진엔딩 루트라고 생각함
물질적인 탐욕과 야망에 빠져서 진짜 자유로운 삶을 버리고 나이트 시티라는 감옥에 들어갔다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붙들던 집착들을 버리고 다시 한 명의 자유인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라 여운이 쎄더라
그래서 별엔딩을 헤피엔딩으로보기도함
기술이 나쁘지도 않음
노마드 자체 기술로도 전신 사이보그화 가능하긴 하다는거 보면...
다만 재료나 필요한 사이버웨어들은 수술받는 사람 스스로가 준비해야 한다는게 문제
소신발언) 메가코프들도 딱히 다를 건 없지 않음?
그래서 별엔딩을 헤피엔딩으로보기도함
기술이 나쁘지도 않음
노마드 자체 기술로도 전신 사이보그화 가능하긴 하다는거 보면...
다만 재료나 필요한 사이버웨어들은 수술받는 사람 스스로가 준비해야 한다는게 문제
"약탈 경제라는 점만 빼고"
소신발언) 메가코프들도 딱히 다를 건 없지 않음?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샤드들 보면 수확철에 농부들 작업 도와주고 댓가로 돈이나 식량 받아서 먹고 사는 경우도 있던데
그래서 나는 노마드 출신으로 별엔딩 보는게 진엔딩 루트라고 생각함
물질적인 탐욕과 야망에 빠져서 진짜 자유로운 삶을 버리고 나이트 시티라는 감옥에 들어갔다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붙들던 집착들을 버리고 다시 한 명의 자유인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라 여운이 쎄더라
팬암 눈나 날 가져요
하지만 먹고는 살아야 해서 핵 방사능 청소도 하는 ...
게임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던 루트더라
그래서 너무 긍정적인듯한 설정이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