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저런 사람들 많았음. 집안어른들은 저런 대공업무 경찰, 자식들은 시위학생....아이러니하지
스텔라마스2017/12/31 17:53
가정 자체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
대공실에서 가족이 신파극 끝낼듯
워마드2017/12/31 17:56
진짜 턱치면 억하고 죽냐고 물어보고싶다
칼반지2017/12/31 17:43
저게 그 세대갈등이라는거냐
Dolodarin2017/12/31 17:43
집안까지 싸움터가 된 경우네 ㅋㅋㅋㅋㅋㅋㅋ
칼반지2017/12/31 17:43
저게 그 세대갈등이라는거냐
RIC_00012017/12/31 17:43
`
스텔라마스2017/12/31 17:53
가정 자체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
대공실에서 가족이 신파극 끝낼듯
비-융신2017/12/31 18:15
‘너따위는 내 가족같은게 아니야!!이 독재자의 개;새끼야!!!’
‘반동분자 따위야 말로 내 혈육이 아니다 이 빨갱이 새끼야!!!’
하면서 서로 총으로 쏘고 칼로 찌르고 죽이는건가
3코어2017/12/31 18:44
ㄴㄴ 아버지랑 아들이 감동의 화합하고 있는 도중에 작은아버지가 저 말을 하면서 들어오는거지
스텔라마스2017/12/31 19:13
똑똑 형님, XX이가 여기에 있다면서요?
잠시 대화좀 가능할까요?
워마드2017/12/31 17:56
진짜 턱치면 억하고 죽냐고 물어보고싶다
하라페2017/12/31 17:57
집안싸움이ㅋㅋㅋㅋ
루리웹-40458639662017/12/31 17:58
개판
세헤라자데나2017/12/31 17:58
의외로 저런 사람들 많았음. 집안어른들은 저런 대공업무 경찰, 자식들은 시위학생....아이러니하지
아베 신조2017/12/31 18:05
우리아빠는 대학생때 머리밀고 데모했다고 엄마가 말했는데 지금은 보수임
불꽃저그2017/12/31 18:14
이 아이러니는 의외로 기원이 오래됨.
일제시기 아버지는 동네 지주(심지어 친일파인 경우도 존재)
아들은 사회주의자였던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사회주의를 알 정도로 배운애들=일본 유학파급인데,
그정도 애들 가르치려면 집에 돈이 많았어야했음.
이런 맥락으로다가 바라보면
당시 '진보'표방할 정도의 활동가들은 고수준의 학력자들인데.
(대학4년제 이상에 해당하는)
지금이야 정권복종형 교육자들도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양심적인 학자형 교육자들이 많은데. 예전에는 전자가 더 적었음.
그러다보니 대학교육을 받은 애들이 사회 모순점 같은 거를 인지하고 바꿔가려고 노력하는데
문제는 시대상황상 90년대 이전에는 그정도 교육을 받은 세대=있는집 자식이고.
지금처럼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인 자본을 형성해서 일어서던 시대가 아니라서
있는집 자식=공무원 집안인 경우가 많았지
(우리나라 군사정권 특징은 자본조차 국가를 통해 유입되는 구조)
그러다보니 나타나는 아이러니.
49호2017/12/31 18:20
아마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반군과 관군의 대립이 알고 보니 부자관계인 것까지 될듯
라기오스2017/12/31 18:44
로마 카이사르 시절까지도 거슬러 올라가기 가능
daisy__2017/12/31 18:02
아이러니한 사회구나
서민당총재2017/12/31 18:03
뭐 시위하던 애들이 의경차출되는 나란데...
ATLUS초코바2017/12/31 18:30
정확히는 전경아님?
험버트험버트2017/12/31 18:03
우리 아빠도 경찰인데 아빠 다리랑 팔에 돌맞은 흉터 보니까 솔찍히 시위만 보면 싫어 하는거 이해는 가더라
백야인2017/12/31 18:08
그시절 시위는 목숨걸고 하던거였으니깐
silversys2017/12/31 18:03
루피 할애비 해군 애비 혁명가가 저런느낌이려나
Solaum2017/12/31 18:04
그래도 부모님 말씀에 억압안되고
자신의 신념을 펼친것 같아서 멋있다
냐호2017/12/31 18:05
우리집도 보면 우리 아버지는 당시에 전경으로 진압나갔는데 그시간에 작은아버지랑 어머니는 각자 데모중이었지
전경은 차출이라 비교하기엔 무리지만
딥다크템플러2017/12/31 18:17
저런 경우 많았지한집안에 한명은 전경 한명은 대학생
White Rabbit2017/12/31 18:25
끌려가서 작은아버지??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루리웹-68855857582017/12/31 18:38
괜히 미스 프레지던트 리뷰할때 부기영화 작가들이 그런말을 한게 아닌가보다. 옳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그 길을 가려고 한 분들에게 위로는 해드릴 수 있을 터이니
집안까지 싸움터가 된 경우네 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저런 사람들 많았음. 집안어른들은 저런 대공업무 경찰, 자식들은 시위학생....아이러니하지
가정 자체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
대공실에서 가족이 신파극 끝낼듯
진짜 턱치면 억하고 죽냐고 물어보고싶다
저게 그 세대갈등이라는거냐
집안까지 싸움터가 된 경우네 ㅋㅋㅋㅋㅋㅋㅋ
저게 그 세대갈등이라는거냐
`
가정 자체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
대공실에서 가족이 신파극 끝낼듯
‘너따위는 내 가족같은게 아니야!!이 독재자의 개;새끼야!!!’
‘반동분자 따위야 말로 내 혈육이 아니다 이 빨갱이 새끼야!!!’
하면서 서로 총으로 쏘고 칼로 찌르고 죽이는건가
ㄴㄴ 아버지랑 아들이 감동의 화합하고 있는 도중에 작은아버지가 저 말을 하면서 들어오는거지
똑똑 형님, XX이가 여기에 있다면서요?
잠시 대화좀 가능할까요?
진짜 턱치면 억하고 죽냐고 물어보고싶다
집안싸움이ㅋㅋㅋㅋ
개판
의외로 저런 사람들 많았음. 집안어른들은 저런 대공업무 경찰, 자식들은 시위학생....아이러니하지
우리아빠는 대학생때 머리밀고 데모했다고 엄마가 말했는데 지금은 보수임
이 아이러니는 의외로 기원이 오래됨.
일제시기 아버지는 동네 지주(심지어 친일파인 경우도 존재)
아들은 사회주의자였던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사회주의를 알 정도로 배운애들=일본 유학파급인데,
그정도 애들 가르치려면 집에 돈이 많았어야했음.
이런 맥락으로다가 바라보면
당시 '진보'표방할 정도의 활동가들은 고수준의 학력자들인데.
(대학4년제 이상에 해당하는)
지금이야 정권복종형 교육자들도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양심적인 학자형 교육자들이 많은데. 예전에는 전자가 더 적었음.
그러다보니 대학교육을 받은 애들이 사회 모순점 같은 거를 인지하고 바꿔가려고 노력하는데
문제는 시대상황상 90년대 이전에는 그정도 교육을 받은 세대=있는집 자식이고.
지금처럼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인 자본을 형성해서 일어서던 시대가 아니라서
있는집 자식=공무원 집안인 경우가 많았지
(우리나라 군사정권 특징은 자본조차 국가를 통해 유입되는 구조)
그러다보니 나타나는 아이러니.
아마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반군과 관군의 대립이 알고 보니 부자관계인 것까지 될듯
로마 카이사르 시절까지도 거슬러 올라가기 가능
아이러니한 사회구나
뭐 시위하던 애들이 의경차출되는 나란데...
정확히는 전경아님?
우리 아빠도 경찰인데 아빠 다리랑 팔에 돌맞은 흉터 보니까 솔찍히 시위만 보면 싫어 하는거 이해는 가더라
그시절 시위는 목숨걸고 하던거였으니깐
루피 할애비 해군 애비 혁명가가 저런느낌이려나
그래도 부모님 말씀에 억압안되고
자신의 신념을 펼친것 같아서 멋있다
우리집도 보면 우리 아버지는 당시에 전경으로 진압나갔는데 그시간에 작은아버지랑 어머니는 각자 데모중이었지
전경은 차출이라 비교하기엔 무리지만
저런 경우 많았지한집안에 한명은 전경 한명은 대학생
끌려가서 작은아버지??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괜히 미스 프레지던트 리뷰할때 부기영화 작가들이 그런말을 한게 아닌가보다. 옳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그 길을 가려고 한 분들에게 위로는 해드릴 수 있을 터이니
집에선 반공공부, 학교에선 사상공부 하신 분들 많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