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고멤 시스템에 대해 일부 정정할 내용이 있어서 알림

시작은 이렇게 한 게 맞는데

고멤 기수를 졸업 안시키고 계속 누적되다보니 인원만 주구장창 늘어나서

그 안에서 또 등급 나눠서 경쟁시키고, 다음 시참할 권한을 뽑는 추첨이나 대회를 연다.

고멤이 됐다고 시참을 막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거기서도 속칭 "비비기" 위해 경쟁해야 돼.

그렇기 때문에 새벽에 선착순 긴급소집 같은 개 븅신같은 일도 일어나는거고

고멤무스메 같은 해괴한 달리기 추첨도 생기는거임.

ㅇㅇㄱ이 VR게임 하다가 방 열어두면

그 사이를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야 방송에 한번 얼굴 비추는 경우도 있다.

늘, 항상 대기상태여야 한다는 말.

이런 병폐들이 누적되다보니 고멤들의 충성경쟁은 날로 가속화되고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고멤 자신들의 인기와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커버곡 뮤비 제작을 위한 제작계 강탈경쟁도 치열해지고

그 제작계 역시도 덩달아 착취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왔던 거지.

고멤 뽑혔다고 뭐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는거야.

끝없이 무한한 충성심을 어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