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쯤 베게 아래로 손넣고 자다가 바늘로 찌르는듯한 고통에 갑자기 깼네요..
순간 지네한테 물렸다 싶어서 빠르게 찬물에 씻고 얼음찜질했습니다.
베게를 들춰보니 지네 중짜 사이즈가 딱 있네요 -_-
바로 휴지로 잡아서 변기에 넣고 익사확인후 물내렸습니다.
한 15년 전에 신발에 지네 들어간지 모르고 신었다가 발등쪽에 두세방 물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딱히 고통이 없었는데
이번에 물린 위치는 왼손 중지 손톱 바로 옆에 물렸는데 진짜 바늘로 푹 찌른것 처럼 아프네요..
고통은 한 1시간 정도 갔고.. 지금은 조금 부은 상태고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아.. 예전에 독가시치에 찔렸을때 그때 고통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0-;;
집이 전원 주택이고 벌레 못들어오는 시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를 통해 들어오는건지 좀처럼 지네 퇴치가 되지 않네요 ^^;;
세스코 문의해도 지네는 안된다 하고 ㅋㅋ
여기 주택단지가 산에 있어서 과거에 지네가 많이 서식하던 지역이라 저희집 뿐만 아니라 이웃에 신축 전원주택에도 지네가 발견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발견은 여러번 했지만 집안에서 물린적은 처음이라 또 물릴까봐 겁이 나네요 -0-;;
전원주택 생활하시는 분들 지네 퇴치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ㄷㄷ
https://cohabe.com/sisa/4739354
새벽에 지네한테 물렸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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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자주 출몰하지만 다행히 몇년 동안 물려본적 없네요
네 저도.. 전원주택 짓고 들어와서 여러번 봤는데 처음 물려봤네요 ^^;;
우선 지네에 독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독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독이 우리 몸안에 들어가면 혈액이 응고하는데
응고된 혈액이 뇌로가면 흠... 최대한 빨리 병원가서 MRI라도 받는게 좋을듯요.
음 그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시골에 자라 지네에 물리는 분들 많이봤거든요.
퇴치는
쩔템류
http://www.youtube.com/watch?v=9jGr1UhT-7s
오 한번보겠습니다.
그 지네로 술을 담그셨어야...
ㄷㄷㄷㄷㄷ
따끔거리고 아픕니다. 전 물파스 바르고 땡 합니다. 지네독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독걱정은 안하는데 애들도 물릴까봐서요 ㄷㄷ
시골 본가에 가면 지네때문에 한번씩 자다가 난리통 되긴 합니다.
충남 광천에 세컨하우스 샀다가 지네때문에 2년만에 팔았던 기억이
ㄷㄷㄷㄷㄷㄷ
지네는 정말 어디서 출몰하는지 불가사의함...제주살때 농약파는데서 마늘성분으로 된 가루약제가 있어서 주변에 뿌려두니 한동안 없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에어콘 배관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0-
자다가 얼굴이 가려워 눈뜨니 지네가 눈 위에... ㄷㄷㄷ
손으로 쳤는데 서랍장 아래 들어가서 새벽에 서랍장 다 들어내고 잡고 잤었네요
헐 ㄷㄷㄷㄷㄷ
군에서 지네 물려본 경험자 입니다. 지네독은 사람마다 반응이 차이가 크다 합니다. 저는 약간 붓는 수준으로 반나절 만에 좋아 졌는데, 의무대 갔을때는 '파상풍' 주사를 맞았었습니다.
전 붓기는 조금.. 대신 한 30분간 고통이 심했네요 ㅠ.ㅠ
냥이들 2마리 정도 입양 해 보세요ㅎ
요즘 벌레 몇마리 잡더니 재미들렸는지
밤마다 순찰 돌고 밥값합니다
냥이 두마리 이미 있습니다. ㅋㅋ 그녀석들 때문에 죽은 지네 간간히 보구요
ㅋㅋㅋ 이거 인정
냥이가 벌레 잘 잡음
만독불침이 머지 않았군요
ㄷㄷㄷㄷㄷㄷ
사천 가보셔야 ㄷㄷㄷ
지네 물에 안죽어요.. 눌러죽이고 내리시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