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6급 공무원이 시장실 때려부순 이유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발표된 6급 보직 발령 대상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을 1년여 앞둔 A씨에게 시 인사 부서는 사회복지직 6급 보직 대기 순위 ‘1등’이라고 메일로 통보했다.
하지만, 보직 순위를 수작업으로 정리해 이메일로 발송하는 과정에서 기존 데이터를 복사해 붙여 넣는 중 실수가 발생했다는게 인사 부서의 설명이다.
A씨의 실제 순위가 1등이 아닌 6등인 것을 확인한 인사 부서는 곧바로 A씨에게 정정 통보하고 전화와 대면을 통해 수 차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진인 줄 알고 잔뜩 기대했는데 오타였다고 통보함.
빡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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