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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들이 우경화에 침묵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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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스톰레이지 2017/12/29 21:18

    핵을 덜 쳐맞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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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루할루 2017/12/29 21:31

    지들이 셀프로 세번째 핵을 쳐맞아서 그런가 이제 정신줄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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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7/12/29 21:56

    일본은 특유의 국민성 때문에라도 평생 저 자리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그들을 우매하다고 여기고 엘리트 정신으로 일본을 끌어야 한다는 지배층의 개선도 기대할 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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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ma2717 2017/12/29 22:01

    일본 교육이 졸래 웃긴게
    우린 2차 세계 대전에서 전쟁의 책임으로 7명이나 처단했어.
    그런데 우리한테 핵 쏜 미국은 뭐 했어??
    우린 정말 2차 세계대전의 피해국이야.. ㅜㅜ
    ㅅㅂ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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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외계인 2017/12/29 22:47

    핵의 부작용이 지속되고 있는 듯.
    특히 최근에는 셀프핵까지 맞아서 더 심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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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생각^-^ 2017/12/29 22:52

    이거 kbs에서 방영된건가요? 어느 프로인지 이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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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비타민 2017/12/29 22:58

    그다지 공감가지는 않네요 ..일본은 6.25가 없었더라도 고도 성장을 했을거고 이미  1800대 후반부터 미국 다음 경제대국이였음
    독일이 패전후 다시 성장한거보면 일본도 6.25가 없었어도 분명 다시 성장했을거임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20년 30년 등은... 고도경제성장이 멈췄다는거지 ....중국이 성장하기까지 계속 세계2위 경제대국이였는데 지금도 3위고....그시
    대를 그리워 할리가 있음?
    일본 우경화는  우리나라가 이명박,박근혜가 대통령이되고 미국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거처럼 이해하면 될듯...
    개인적으로는 일본 정치가 상당히 부패해서 국민 관심을 우경화로 돌리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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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unge 2017/12/29 23:06

    이를 아주 정확하게 묘사한 만화가 기동전사 건담 UC(유니콘) 입니다.
    등장인물 풀 프론탈은 지구연방(현실의 미국 중심의 동맹 아닌 동맹 관계)의 탄압으로부터 벗어나 스페이스 노이드가 자부심을 갖고 가장 부흥했던 지온 공화국의 시기(과거 일본 제국주의 시대)로 가기 위해서 연방의 약점이 담긴 '라플라스의 궤'라는 물건을 손에 넣어 연방정부를 압박하고, 독립을 위해 우주 콜로니들을 한 데 엮어 사이드 공영권(대동아 공영권)의 건설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정작 '지온의 공주'라 불리우는 미네바 레오 자비는 이는 권력 구조의 재편일 뿐, 증오도 전쟁도 끝나지 않는다며 반대하죠. 미네바 또한 차기 리더로서 다툼을 끝낼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캐릭터지만, 풀 프론탈의 방식이 옳지 않다는 것은 확실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만화는 만화답게 마법과 같은 기적으로 모두가 치유받는 해피엔딩으로 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좀 마음이 아프지만요.
    건담과 토미노 요시유키가 괜히 칭송받는게 아니죠.. 이처럼 일본 근현대사의 사회현상을 굉장히 정확하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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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7/12/29 23:28

    정확히 따지면 우경화가 아니라 우민화 입니다.
    그리고 일본 우익 인사들이 그리워하는 건 80년대 버블 시절이 아니라 메이지 유신 때의 천황제 시절이죠. 적어도 일본이라는 나라는 메이지 유신 이래 극우 아래로 내려 온 적이 없는 나라죠. 한국 정계에 친일파 후손들이 남아 있다면 일본 정계는 아예 2차 세계 대전 전범 후손들이 선거구 세습해 가면서 정권을 내려 놓은 적이 없는데 우경화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죠.
    일단 일본의 메이지 유신은 일부 엘리트 계층이 주도 한 근대화 운동이지 시민 혁명을 의미하는 건 아니었죠. 서양의 민주주의를 따라 입헌군주제를 도입 하고 의회를 만들고 계급을 철폐하고 의회를 만들었지만 형식만 따라 갔을 뿐 정작 일본인들의 의식 수준은 봉건 사회의 '민초'나 다름 없었죠.
    게다가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시민 저항권이 일본인들에게는 타인에 대한 민폐로 해석 될 여지가 다분하고 실제로 시위를 타인에 대한 민폐로 여겨서 대규모 파업이 없는 일본 시민 사회가 우경화를 저지한다는 건 꿈에나 가능한 일이죠.
    또 교과서 문제는 한국도 다카기 마사오 시절 때 똑같이 겪었던 일이지만 그래도 80년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6월 민주 항쟁이 가능 했었죠. 외부적인 요인을 따진다면 일본의 민주화 운동 보다 한국의 민주화 과정이 훨씬 더 험난했었죠. 뿌린 피는 비교를 할 수 없고요.
    일본의 시민 사회가 일본 소수 정치 가문 거수기 역할로 전락 한 건 막대한 경제적 부가 가져다 준 나태함 이상 이하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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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모프 2017/12/30 00:03

    일본 국민 스스로가 민주화 운동같은 것이 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네요. 그에 반에서 우리나라는 4.19 5.18 에 이어서 최근 촛불운동까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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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마엘 2017/12/30 00:08

    지금 생존해있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의식개혁이 일어날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봅니다. 다이묘들이 개심한다면 좀 다른 이야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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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식왕 2017/12/30 00:28

    일본에게 제일 걸맞는 속담이
    '지 복을 지가 걷어 찬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광기에 사로 잡힐 수 있음.
    신념에 미쳐 버리면
    사람 목숨따위 가볍게 여기는 인간은
    항상 존재해왔음.
    (한국도 태극기부대가 설치니까
    '서북청년단'이라는 단체까지
    또 등장하듯이 말이지.
    지금도 완장채워주면 죽창으로
    살인할 수 있는 인간은 어디든 있을 것임)
    문제는, 그런 잘못된 과거에 대해
    과감하게 사과하고 반성한다면
    다른 나라들이 안심하게 마련.
    그걸 잘 해서 유럽의 주도국이 인정받는 게
    독일임.
    위대한 게르만의 꿈은
    폭력과 전쟁으로 영토확장에 나섰던
    히틀러가 아니라
    2차대전후 반성하고 각성한
    현대 독일인의 기술력이 이뤄내고 있고
    진심어린 반성을 한 것을 믿는 전세계가
    안심하고 있어서 가능한 것임
    그래서 이제는 안보까지 독일에게
    역할을 믿고 맡기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음.
    하지만 일본은
    지들이 가진 기술력은 독일처럼 뛰어나지만
    저놈의 극우성향때문에
    아시아 각 국가들이 못믿으니까
    주도국으로 발전을 못하는 것임.
    아시아를 지배했던 80년전을 그리워할수록
    되려 아시아에서 지들 입지가 줄어드는 악순환을
    타고있음.
    아시아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심리가 있는데
    그걸 할 수있는 경제력과 군사력은
    일본만이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그래 아시아에서는 니가 맏형해라!'라고 말해주지 않은 상태임.
    기회를 자기 발로 계속 차고 있음.
    그게 한국에게 기회임.
    경제력 되면서 남의 나라 침략 경험이 없으니
    한국은 통일만 되면, 일본 제끼고
    아시아 각 국가들과 안보동맹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성장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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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의들불 2017/12/30 00:42


    일본이 근대화를 이루는데 이 사람이
    과연 얼마나 중요한 핵심인물인지를
    일본근대사를 들여다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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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이~ 2017/12/30 00:54

    답없는민족
    우리야 세대교체되면서
    서서히 정상으로 가고 있는데
    유사민주주의에 맞게 고인물이 세뇌잘시켜서
    오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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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7/12/30 01:19

    현재 일본의 몰락이 의미하는 게 한 두개가 아니죠. 일단 일본이 이 지경까지 무너지는 데 기여한 정치적인 오판이야 한 두개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일본 시민 사회가 브레이크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중론이죠.
    정치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경제적인 활력이 심각하게 감퇴 된 원인 또한 정치와 연관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관계가 불가역적인 관계에 근접 한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시사점이 많을 수 밖에 없죠.
    이는 중국 문제 또한 일본의 몰락 과정과 소급해서 생각
    해 보면 중국이 향후 어떤 길을 걷게 될 지에 대한 힌트가 되죠.
    결국 민주주의라는 체제를 유지하는 이상에는 민주주의가 관철 되는 체질이 아니고서는 유지가 될 수 없죠. 국민성과는 무관하게요.
    그런 의미에서 일본의 우경화 노선을 돌린다는 건 일본 시민들의 의식을 계몽, 특히 시민 저항이 머리에 박히지 않고서는 현재의 위기를 탈출하기가 요원하죠.
    한 마디로 노답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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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liang 2017/12/30 01:26

    여기 계신 분들의 지식에 탄복하며 탁 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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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7/12/30 01:27

    흠.. 이런자료가 유머자료로 올라오고 ... 또 진지한 댓글이 이어지는건 .. 역시 막을 수 없는 선비기질이 있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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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e31wd4 2017/12/30 01:43

    답은 하나임
    - 진보적인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안함.
    정치에 관심도 없음. 그러니 이전 우리나라와 같은 결과인거임 주구장창 새누리 뽑던 시절과 같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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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가트 2017/12/30 01:56


    글쎄, 과거의 향수때문이라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저런 식의 주장으로는 오히려 더더욱 과거의 향수를 가지고 있을 60대들이 자민 + 공명보다 민진당이 쪼개진 입민 + 희망, 그리고 공산이 더 많다는 사실은 설명할 수 없다고 봅니다. 교육때문이라고 주장하기엔 고연령층이야말로 진짜로 그 향수를 가지고 있을 사람들 아래에서 자란 사람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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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12/30 03:09

    그냥 핵쳐맞고 골골거리면서 산업기반 다 뜯기게 생긴걸 북한의 김씨 돼지 새끼가 전쟁 일으켜서 이때다 한 거부터가 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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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돼지V 2017/12/30 04:03

    남 얘기할 때가 아닙니다.
    한국도 9년간의 수구통치 기간에 조직적인 작업(?)으로 인해
    10대, 20대의 우경화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베와 워ㅁ드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촛불혁명 전까지 '20대 절반이 일베'라는 얘기까지 있었죠.
    앞으로 수구세력의 새로운 젖줄이 될거라 봅니다.
    일본이 엉망진창인거 같이 보여도, 한국은 그보다 더 심하다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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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당신이 2017/12/30 06:37

    그냥 지들 일상에 지장 없으면 그만인 인간들 진실은 알고 싶지도 알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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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봉봉 2017/12/30 07:48

    솔찍히 정상화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요. 일본 사람들을 만나보면. 관심이 없거나. 소수 극우쪽에 동조하거나. 극소수 무언가 잘못 되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 인 것 같습니다. 총리를 직접 뽑을 수 조차 없는 상황에 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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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트카치야 2017/12/30 07:59

    독도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일본인의 탈정치적인 판단을 기대하면서도 다른 측면으론 일본인이 한국에 이익이 되는 쪽으로 정치적인 판단을 하길 기대하는 것도 그만둘 때가 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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