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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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누가 먼저 갈지 모름
야한말 하지 마라
말 걸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 자체로 감사할 나이지
어차피 누가 먼저 갈지 모르는데 신경 쓰실가
아앗
진짜 누가 먼저 갈지 모름
야한말 하지 마라
아앗
말 걸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 자체로 감사할 나이지
어차피 누가 먼저 갈지 모르는데 신경 쓰실가
병장일 때, 상말이 좀 친근하게 구는게 엄청나게 아니꼬왔던 사람은 기분이 나쁘겠지!!
저정도면 반말 해도 그러려니 해야지
언제 갈지 모르는디
반말해도 까먹음 어차피
자식이 먼저 갔을수도 있는 나이 아님?
친한 사이면 대여섯살까진 서로 말놓고 얘기하는 사람들 많은데
저 나이대 되면 그런거 신경 쓸 여유도 없지
반말을 해도 형님형님 해주는거랑 진짜 개싸가지 없이 얘기하는거랑 다르긴 하지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뭐 어때" 까지는 봐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