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르 : 드라마 한국 129분 2017 .12.27 개봉 / 15세 관람가
감독 : 장준환
출연 : 김윤석(박처장), 하정우(최검사), 유해진(한병용)등
.
지금 우리가 촛불집회를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준,
그러나 완전히 잊고 사는 그 시절의 우리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
영화는 전체적으로 큰 내용 없는 다큐와 비슷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가상의 시나리오입니다만,
다큐처럼 봐도 될 정도의 스토리입니다.
.
연기력 떨어지는 배우 단 한사람도 안나오고,
모든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와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해서그런지,
특별히 긴박하거나 영화적인 극적인 장면을 배제하고
지극히 실제 사건을 다룬것 같은 느낌이지만 지루한 구석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
아침 조조시간이었는데,
영화가 끝난후,
노래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작은 소리조차 안내며 앉아 계시더군요.
영화 보는 내내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많이들 집중해서 보시는 듯 했습니다.
.
이런걸 시대극이라고 하던가요?
뭐라고 부르는 용어가 있는데 생각이 안납니다만,
아무튼 꼭 봐야할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
네이버 평점 9.2,
저는 그냥 10점 주겠습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고,
그 시절의 모습을 화면에 정말 잘 담아 내었습니다.
잘 만들었네요.
.
.
.
https://cohabe.com/sisa/471901
영화 1987 후기
- 코난 마취바늘의 위력 [34]
- byluk | 2017/12/28 19:00 | 3969
- 밥 아저씨가 남긴 마지막 말.png [13]
- 루리웹탐방용스파이 | 2017/12/28 18:58 | 4375
- 울집 고양이 잔다. [20]
- 카롤루스2세 대머리왕☆ | 2017/12/28 18:56 | 5173
- 대기업 사무직으로 입사 후 [8]
- 통살 | 2017/12/28 18:54 | 5304
- 이번 연말에 고생했다고 [11]
- 그리운시간들 | 2017/12/28 18:52 | 3419
- 악세사리 몇가지가 도착했습니다.. [5]
- 미오미오 | 2017/12/28 18:51 | 2502
- 거기 좀 비켜요!! [6]
- 쥐를잡자! | 2017/12/28 18:50 | 5068
- 문재인 정부 개성공단 다시 재개하고 싶어하네요 [41]
- ghi15k | 2017/12/28 18:49 | 3183
- 디씨 겜갤의 전설의 호구.JPG [33]
- Ophelia☆ | 2017/12/28 18:48 | 2491
- '안아키'하는 부모들에게 일침 [28]
- ♥데코모리서머♥ | 2017/12/28 18:47 | 3910
- 많은 사람들이 내년에 할 실수.png [7]
- 4수자리 | 2017/12/28 18:46 | 5274
- 업체에서 현상/스캔 후 먼지 및 스크래치 관련 질문 드립니다~ [4]
- ★서연아빠★ | 2017/12/28 18:45 | 3118
- 영화 1987 후기 [8]
- jino_lee | 2017/12/28 18:44 | 2935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었던 그 해였지요. 하아~~ 어느새 30년 세월이 흘렀지만 어제 일들처럼 생생합니다. 저도 곧 영화관 가서 보려고 해요~ 잘 읽었습니다~
꼭 보세요.
제가 느낀걸 그대로 느끼실겁니다.
저도 만찬가지 생각입니다.. 정말 주연 조연 누구하나 흠잡을수 없는 연기였어요..
정말 다 끝나고 여운아닌 여운에 움직이기조차 힘들었어요..
저도 100점만점이라면 120점 이상을 주고 싶은 영화였어요....
정말 흠잡을데 없는 영화였습니다.
흥행을 목적으로 억지로 끼워넣은 부분도 거의 안보이고,
실제 사건이라는 큰 주제를 크게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시나리오도 잘 나오고,
연출도 잘해서 정말 그때 그시절의 사건을 옆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고마워요~
항상 감사 드립니다.
^ ^
하정우는 진짜 대박이군요
신과함께도 대흥행중인데 동시에 다른 영화 개봉까지 ㄷㄷ
하정우 요즘 최고죠.
그런데 숨은 대박 배우는 오달수씨 입니다.
천만영화가 벌써 7개인데, 이번에 신과함께도 천만 가겠더군요.
저는 신과함께가 정말 별로였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다른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