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자랑할게 없어서... 아이들 자랑좀 해도 될까요..??
딱히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저희 큰 딸은 올 겨울 "엄마랑" 상의 끝에 9년이나 기른 머리를 자르더니 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긴 머리를 좋아라 합니다만. 헌데 큰딸이 머리 자르겠다고한후 기부한다는 말을듣고 자르지 말라고는 못했습니다.
또.. 기부할게 없나하고 이것 저것 찾더니만...
올겨울 용돈 모아서 양로원 할아버지 할머니를 돋고싶다고 합니다.~^^(하트를 그리다 말았군요 ㅋ)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우리 작은 녀석이 자기도 기부 하고 싶다고 엄마를 조르더군요,
그러더니 이렇게 7년된 머리를 자르고왔습니다. 자기도 기부한다고~^^ (참고로 염색머리, 퍼머 머리카락은 않되는줄 알았는데
집사람이 알아보더니 된다고 하더군요 소아암 어린이및 암에 걸리신 어머님들 도 기부를 받는다고 합니다)
어느덧 아이들이 이렇게 자랐내요 ^^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