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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때가 되어서 망해가는 나라를 그만큼 끌고 온 능력자임

사람...아니 호문쿨루스? 자식?의 마음도 모르는 주제에 왕 해서 망한거 아니냐?
왕국이 자기대에 망하는게 능력자는 아닐텐데...ㅎㅎㅎ

여기 또 애니로 역사를 배운 사람이 있습니다

페이트 역사관에선 호구가 자식관리만 잘했어도 바꼈을지도 모름
모드레드도 그렇게 말이 안통할정도로 나쁠놈은 아니라서

그 타이밍에 안 망한 평행세계는 아라야가 "이 세계선이 아니여!"하고 죄다 깨부셔버림
정사에서는 망할 수밖에 없었음

원탁의 '기사' 아더왕 짠짠짠~ 하는 아더왕 전설에다가, 심지어 그걸 또 망가로 맹근 페이트에 역사드립이라니. 배우신 분이네.

뭐 일단 설정상으로는 멀린부터가 '어차피 망할 나란데 저 새끼 저거 얼마나 버티나 보자 ㅋㅋㅋㅋ'하고 옆에서 구경하는 포지션이었음
도와주긴 하는데 이 새끼 언제 멘탈 깨지려나 하면서 보고 있고

여기에는 소설을 역사로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역사고 나발이고 신비의 소멸로 멸망이 예정된게 아르토리아 시절의 브리튼인데 뭔 개소리야. 설정이나 읽고와

설정상 뭔 짓을 해도 망할 나라를 어떻게던 끌고가다가
왠 호문쿨루스가 아빠 미워 하고 쿠데타 이르켜서 망함
나라가 반란으로 처절하게 망하는거 보고 "아 시바 이렇게 망할 나라가 아닌데" 해서 4차 성배전쟁에 참여하고
키리츠구가 뜬금없이(실은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성배 부수라고 해서 부수고 다시 캄란으로 돌아가고 "아 난 왕의 그릇이 아니구나" 해서 5차 성배전쟁때는 "왕을 다른 사람으로 선정" 이란 소원으로 참전
했다는 스토리인데 아님말고

역사드립은 위에 뭔 로리카 입은 근육떡대 켈트족이라도 바라는 이상한 아죠씨가 친거고,
내말은 애초에 아더왕전설 자체가 중세판타지로 재탄생한 거에 그게 또 떡겜 된건데
씹덕겜이 뭔 역사드립이냐는 소리다. 그리고 신비 소멸로 멸망이 예정된거랑
세이버가 전쟁효율만 생각해 백성들 수탈하고 해서 민심 잃은거랑 뭔상관이여?
몇십년 뒤로 미룰 수 있는걸 자기 처신으로 당장 말아먹으면
그게 걔의 지도자로서 한계인거지.

딴놈이면
몇십년 뒤로미룰수있단건 왠 뇌피셜이지
아르토리아가 겨우겨우 그정도로 버틴거란 설정인데